Fishkeeping 184

수조 속 붉은 보석 다리오 다리오(스칼렛 바디스) 정보

아나반티드에서 특히 다리오(Dario)종을 좋아해서 나름 다리오 매니아입니다.. 다리오가 총 5종이 있는데, 죽기전에는 다 길러보고자 사육 정보를 나눠서 기록하려고 합니다. 먼저 열대어 시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Dario Dario로 시작합니다! 다리오 다리오(Dario Dario) 다리오 다리오(Dario Dario)는 Scarlet Badis, Scarlet gem으로도 불리는데 1822년에 다리오 종중에서 가장 먼저 등록된 종입니다. 확실히 닉값하는 붉은 발색을 보여줍니다. 수명 및 크기 수명은 3년. 성체의 크기는 2~3cm 정도로 초소형 열대어입니다. 사육 가능 환경 수조 크기 : 약 40L (10갤런) / 가로 세로 45cm *30cm ※ 외국인들이 한국이나 일본보다 여유롭게 키우는 ..

한달만에 적어보는 물생활 근황

기록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사진은 정말 많이 찍어놨지만... 사소한 것도 많아서 그냥 싸잡아서 그냥 근황으로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귀찮아서 미루다가 결국 이 사달이 났네요. 물생활 근황 와비쿠사 트리밍 딱히 추가된 개체도 수초도 없어서, 근황이라기보다는 트리밍 기록이 되었네요. 먼저 와비쿠사 트리밍입니다. 와비쿠사 농사는 너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조에서 꺼내기 전에 뒤에 덩굴처럼 루드위지아가 자라는 바람에, 잘라서 꺼냈는대도 이 정도네요. 너무 잘 자라서, 슬슬 트리밍을 할 타이밍이 왔습니다. 피나디피다는 강한 조명 바로 아래에 있어서 그런지 키도 안자라고 딱 붙어서 색도 이쁘게 올라오고 아주 만족스럽네요. 생각보다 와비쿠사에 피나디피다 나쁜 조합이 아닌거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잘 퍼져서 자주..

VIV Mini M - 2020년 연말 근황

졸업 프로젝트 때문에 할 일이 많아서 드디어 학기가 마치고... 여유 없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젠 백수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박혀 살아서 딱히 일상 리뷰도 할 게 없네요. 2020년 물생활 근황이나 남겨야겠습니다ㅎㅎ 2020년 연말 Mini M 근황 프리미엄 모스에는 클라도포라가 너무 많이 생겨서 다른 수초에도 영향을 끼칠까 봐 다 떼어내고 유목도 이젠 너무 오래 사용했는지 썩어가는 기분도 들고 해서 그냥 뽑았습니다. 2월에 다시 본가로 내려가게 되면, 자연스레 엎어질 어항이라 그냥 2 자항에 세팅할 수 있게 수초들만 잘 키워두자는 생각으로 풀통으로 바꿨습니다. 어항의 좌측입니다. 유목만 사라지고 그 자리에 부세를 뒀습니다. 후경의 브레비피스는 다 뽑고 로탈라 홍콩만 남겨두었습..

어항 상면 관상 감성템 와비쿠사 세팅

바빠서 따로 관리는 잘해주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에 와비쿠사를 조금 더 추가하고 자리를 잡은듯하여 기록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와비쿠사 세팅 환수하면서 중간 점검 겸 와비쿠사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확실히 와비쿠사는 생각 없이 마구잡이로 활착 해놔도 자리를 잡으면 꽤 그럴듯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족관 사장님에게 받은 골든 커피폴리아라고 하는 종이라는데 구글링 해보니, 커피폴리아 미니라는 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누비아스 나나도 워낙 종류가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키우고 있습니다. 커피폴리아의 이쁜 잎맥에 미니한 사이즈로 정말 애착이 간 수초였지만. 안타깝게도 며칠 지나서 공기가 너무 건조해져서 그런지 잎이 말라버렸습니다ㅠㅠㅠ 줄기는 아직 살아 있는거 같으니, 한번 참고 새 잎이 나올 때까지 기..

물생활 정보. 무료로 레이아웃, 구상해볼 수 있는 사이트

본가로 다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지금껏 하고 있던 어항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 오고 있네요. 사실상 유일한 취미라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다 접기는 어려울 것 같고.. 집에 놀고 있는 2자 어항으로만 유지할까 생각중입니다. 우연히 레이아웃을 구상해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해서 잠깐 만지작해봤는데 상당히 괜찮은 사이트라서 추천드려봅니다 ㅎㅎ 아쿠아 스케이핑 해보는 사이트(주소는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Scape Now를 누르시면 직접 스케이핑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섬세하게 어항 사이즈에 맞게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게 되어있네요. 웬만한 수조 사이즈들은 다 나와 있고, 직접 사이즈를 입력할 수 있어서 변태 사이즈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애용 가능할 거 같네요. ..

물생활 용품 유리 입출수구, 미니고압 중국 직구

저압 이탄의 한계에 부딪힌거 같아서 이번에 미니 고압으로 갈아타 보기로 했습니다. 파란 고압 이탄을 쓰고 싶지만, 이사를 곧 가야 하는 유목민으로써 더 짐을 늘릴 수는 없었기에... 화학 이탄 등등 알아보다가 결국 미니 고압으로 확정했습니다! 중국 직구 - Co2체커, 미니 고압, 유리 입출수구 처음에 테스터 시약을 같이 주문했는데 액체류는 배송이 불가하여다는 사실을 까먹어버렸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알아차리는 바람에 취소하고 받을 때까지 한 달은 걸렸네요... 미니 고압입니다.진짜 이 시국 냄새가 솔솔 풍기는 디자인의 박스네요. 해외 배송은 상자가 걸래가 돼서 온다더니... 사실이었습니다!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연결시켜보겠습니다. 레귤레이터랑 16g 이탄 가스랑 연결하면 됩니다. 처음이라 노하..

Mini S - 슬러지때문에 레이아웃 변경

슬러지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 바람에 결국, 유목을 소금물에 한번 더 삶아줬네요. 구조 변경없이 하려고 했다가, 그냥 좀 더 관리 편하게 쌓아봤네요. VIV Mini S - 구조 변경 역시나네츄럴 + 비오톱 스타일로 짬뽕 레이아웃입니다. 이 스타일이 가장 보기좋으면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인위적인 자연스러움이라 해야 할까요. 마츠모는 너무 잘 자라고 뭔가 이상해서 몇번이나 뺄까 고민했습니다. 일단 당장은 피그미 썬피쉬들이 잘 이용해주니깐 두고 후에 결정하기로... 유목 사이사이에는 피나디피다를 그대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나름 북미 스타일에 잘 어울리네요. 색과 잎이 터프함이 있는 수초라서 굉장히 좋아하는 수초 중 하나입니다ㅎㅎ 이탄 없이도 열심히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맘에 드는 위치..

다리오다리오(스칼렛 바디스) 발색 및 영역 다툼

바빠진 뒤로 환수만 해주면서 살짝 방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빨리 자리를 잡고 제대로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네요...ㅠㅠ 수컷 다리오 다리오(Dario Dario [Scarlet Badis]) 다리오 다리오는 한 달 동안 열심히 브라인 먹이고, 돌아다니는 치비도 잡아먹고 하다 보니 완전한 성어가 되었습니다... 덩치도 커졌는데 사실 그래 봤자 3센치도 안됩니다 ㅎㅎ 확실히 사료 적응이 사실상 불가능한 어종이라 그렇지 정말 독보적으로 멋진 어종임은 분명합니다. 이 색을 잊지 못해 저는 이거저거 키워보다 결국 돌아오나 봅니다. 암컷 다리오 다리오 한달정도 키우니 이제 확실히 암수가 구별이 되었네요. 결국 수컷 4마리 암컷 2마리, 암컷 추정 1마리 이렇게 총 7마리의 바디스항이 완성이 됐네..

Mini M - 프리미엄 모스 추가 활착

너무 바빠서 기록을 자주 못해서 밀린 기록들이 많아서 뭐부터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하나씩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기존의 피시덴 상태가 좋지 않아서 다 뜯고프리미엄모스로 새로 활착 해줬습니다. Mini M - 프리미엄 모스 활착 피시덴 모스를 뜯고 나니, CRS가 열심히 그 자리를 청소해주네요. 피시덴이 프리미엄모스보다 이쁘게 자라줄 것 같았지만 아쉽게도 피시덴을 못 구해서 결국 프리미엄 모스를 활착 합니다. 나름 유목에 이쁘게 이끼가 자리 잡아서 이대로 유지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나름 분위기가 좋더라구요.ㅎㅎ.. 그렇지만 기존 피시덴을 본드로 활착 했기 때문에, 이렇게 본드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서ㅠㅠ 모스로 다시 덮어주기로 했습니다. 아는 분으로부터 구해온 프리미엄모스입니다. 색이 조금 진..

걸이식 여과기 수류 줄이는 방법

다리오 다리오, 피그미 썬피쉬와 같이 수류를 싫어하는 어종들이 있습니다. 이 까탈스러운 녀석들을 위해서 여과기의 수류를 줄여줘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귀찮았지만 한번 일 했습니다.. 걸이식 여과기 수류 줄이기 걸이식 여과기의 수류를 줄이는 방법은 다양한데 이전에는 스펀지를 출수구에 끼워 넣어서 수류를 줄였는데 그래도 수류가 이 놈들이 버티기에는 세서 그런지 수류 있는 쪽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이번에는 루바망을 이용해서 수류를 완전 줄여보려고 합니다. 출수구의 크기에 맞도록 재단하여, 상자를 만들어 줍니다. 다이소 루바망이 저렴한 버전이라 그런지 얇아서 유연하고 자르기도 쉽더라구요. 단단하게 케이블 타이를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없어서 그냥 낚싯줄로 묶어줬습니다. 오히려 안 보이고 깔끔하니 맘에 드네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