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75

이탄 확산기는 제대로 된 걸 쓰자

어항 정리를 하면서 확산기를 또 하나 깨버렸습니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확산기를 깨먹는중인데 확산기에 들어간 돈만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네오 커브드가 어항에 깔끔하게 넣을 수 있어서 굉장히 애정하는 템입니다. 근데,, 너무 깔끔해서 한 번씩 까먹고 리셋하다 보면 깨먹기 참 쉬운 친구.. 수초때문에 이탄을 놓칠 수 없기에... 급하게 근처 수족관들을 방문했습니다. 네오 커브드는 생각보다 오프라인 매장에 찾기가 쉽지 않네요. 급한대로 중국산 확산기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사용 설명인데 번역기를 돌려보니 별건 없네요. 미세한 기포를 자랑하는데 과연...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제발 임시로라도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안에 미세조절밸브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쓸 일이 없는 조절기.. 감상적이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

강남구청역 미슐랭 평양냉면 '진미평양냉면' 방문 후기

친구가 서울에 결혼식이 있다고 왔길래 오랜만에 친구 얼굴도 볼 겸 결혼식장 근처에서 만났습니다. 점심 고민을 하다, 둘 다 평양냉면을 안먹어봤으니 도전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강남구청역 바로 근처에 꽤나 유명한 평양냉면집이 있다고 하여 바로 가보았습니다. 진미 평양냉면 서울 강남구 학동로 305-3 정각빌딩 1층 연중무휴 매일 11:00 ~ 21:30 ( 21:10 주문 마감) 대로변에서 살짝 내려가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꽤 오래되어 보이고 큰 특색은 없는 식당입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발레파킹으로 주차를 하셔야 하는데 3,000원의 발렛비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점심에 방문하여 대기줄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맞은편에 별관도 운영 중이고 대기 없이 입장하였습니다. 회전율..

Life/먹자 2022.11.27

그로비타 인조 수석 수초 활착여부

그러비타 인조수석으로 레이아웃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세팅기는 미루미루고 미뤄 아직까지 올리지 않았지만 괜찮은 수석이라 설명할 겸 올려봅니다. 기존의 피네디피다의 경우에는 명성답게 2주도 안되서 활착이 완료가 됐습니다만 나나는 뿌리가 헛돌길래 안되는거보다 생각했어요 그러나, 오늘보니 단단하게 잘 활착이 되었네요ㅎㅎ 인조돌에 색까지 입힌거라 아무래도 뿌리가 붙긴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안정적으로 활착이 되니 좋네요. 미크로소리움의 경우에도 환수하며 사이펀으로 건들여도 뽑히지 않는거보면 활착이 되고 있는상태같습니다. 부세도 활착이네요ㅎㅎ 인조를 좋아하지 않아서 꺼려졌지만, 이렇게 직접 사용해보니 이 인조수석은 괜찮은 레이아웃 아이템인거 같습니다!

진주 아스란몰 히어로즈 키즈카페 방문

물생활 오지 경남 진주.. 이번에 새로 수족관 카페가 열린다고 해서 친구랑 탐사를 가봄.. 대충 듣기로는 모스아쿠아,트라이톤에서 작업을 했다는거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음.. 문제는 이 수족관이 키즈 카페내에 있는지 몰랐다... 당연히 따로 들어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ㅠ 아직도 직원이 "아....키즈카페인데 괜찮으시겠어요...?"가 귀에 아른거림 오픈직후 간거라 아직 수초들은 자리 잡고 있는 상태니깐 그건 감안하고 보기로 함. 입장료 아메리카노 포함 7천원인데, 입장료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면 될듯. 암튼 입장함 이 놈이 메인항이 될 모양임. 미니 아쿠아가든이라더니 확실히 아쿠아가든 기흥점 처럼 꾸미려는거 같은데 멋지게 완성되면 구경할맛 날듯함 3자광 2자광으로 레이아웃 해둔 수조들이 많았지만 아직 가오픈중이라..

[물템 리뷰] 가성비 스크래퍼 - QANVEE 스크래퍼

QANVEE 중국산 가성비 스크래퍼 사용하고 있던 스크래퍼가 녹슬고 망가져서 이번에 저렴이 스크래퍼를 또 하나 구매했습니다. 중국 QANVEE에서 만든 스크래퍼인데, 외관에서부터 확실히 진한 중국의 향기가 나네요. 사용설명과 제품 설명이 뒷면에 적혀있습니다만, 전부 중국어네요. 사실 안봐도 되는 부분이니깐 가볍게 무시하겠습니다. 제품을 까보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검은색으로 심플하게 잘 뽑힌 거 같습니다. 칼날은 기본적으로 총 10개가 주어지는데, 모든 중국산 스크래퍼들은 통용이 되는 건지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중국산 제품에도 사용이 가능하네요. 다 사용하고 나면, 이 칼날만 따로 구입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물론 다 사용하려면 몇 년은 걸리겠네요;; 솔직히 칼날의 성능은 엄청 좋아 보이지는..

[물템 리뷰] 유막이 많을땐, '필그린 유막제거기'

필그린 유막 제거기 기존에 도핀에서 나온 유막 제거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주황색 바닥 부분이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더니 계속 눈에 거슬려서 결국 바꾸게 되었습니다. 유막제거기는 각 장비들의 큰 차이는 없지만... 어쩌다 보니 필그린 유막 제거기를 하나 안 쓰고 있다면서 기증을 받아서 상자 하나 없지만, 장비만이라도 한번 리뷰해볼까 합니다. 필그린 유막제거기 리뷰 필그린 유막제거기는 일단 아마존이나 다른 회사들과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도핀처럼 유채색이 없기 때문에, 백스크린이 검은색이라면 눈에 띄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수류의 세기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역시나 중국제조에, 3.5W 모터를 사용하고 있네요. 역시나 유막제거기로 새우나 고기들이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물템 리뷰] 아쿠아스 메탈라이트 컨트롤러 2세대 리뷰

메탈라이트 컨트롤러 2세대 메탈라이트 리얼로 갈아타면서 기존 1세대 컨트롤러보다 시간대별로 세밀한 조절을 하고 싶었는데 아는 분께 이 귀한 걸 선물 받았습니다.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드디어 이제 2세대 오너가 되었네요. 아쿠아스 메탈라이트 블루투스 컨트롤러 2세대 - 장비 상자부터 공대스타일이 뿜뿜하는 심플한 실버 색감입니다. 이렇게 심플해야 고급진 느낌이 드는 건 진짜 과학적인 건지 아님 머리가 적응을 해서 그런걸가요... 사실 정말 별거 없는 구성의 상자인데 말이지요. 열어보면 설명서와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거 말곤 참 좋은데... 물생활과 같은 마니아 시장에선 비싼 가격은 당연한 것이지만요. 분위기 있어 보이는 척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각..

메탈라이트 미니300, 1세대 컨트롤러 사용 후기

요즘 학교와 취준으로 바빠서, 아무래도 블로그 포스팅이 띄엄띄엄 이 네요. 쓸 건 참 많은데.. 크으... 미루다 보니 다 까먹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매가 오는 거 같아요. 유경 수초항을 하면서 살짝 조명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 추석에 '메탈 라이트 미니 300과 1세대 컨트롤러'를 단골 수족관에서 구해왔습니다. Mini M - 메탈라이트 미니 300 설치 멀리서 자취방까지 겨우겨우 들고 왔습니다. 오래전 보따리상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듯합니다. 컨트롤러는 큰 맘먹고 2세대를 구매하려 했으나, 품절되어 싸게 받아온 1세대 컨트롤러입니다... 사실 Mini M에 세부 조절 기능은 그다지 쓰지 않을 예정이라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이 컨트롤러만 있으면 이제 오래전부터 메탈라이트를 쓰던 유저로 ..

세탁기 청소용품 다이소 세탁조 클리너 사용법과 후기

태풍이 연속으로 오는 거 보니, 이제 여름도 끝이 난 것인가 봅니다. 가을을 맞이하기 전에, 세탁조 클리너를 이용해서 세탁기 청소를 하기로 했어요. 다이소 세탁조 클리너 사용법과 후기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사용해서 세탁기를 청소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소임에도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어떤것을 사야 할지 고민했는데 고민 끝에 아무래도 따뜻한 물이 없어도 될 거 같은 액체형 클리너를 구매했습니다. 사용 방법 설명서는 제품의 뒷면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에는 드럼세탁기와 일반 통돌이 세탁기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네요. 사진으로는 극적인 변화가 있는 것처럼 표현했지만 사실 이 정도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물높이는 최고로 해주고 물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물..

Life/상품 리뷰 2020.09.07

잠실역 롯데타워 비싸지만 갈만한 카페 '길리안'

잠실역에서 많이 노는데, 카페는 참 많고 다 비싸보이고.. 해서 그냥 초코나 먹자해서 들어간 카페입니다. 정말로... 급하게 들어가서 자세한 사진은 없고, 무엇보다 사람이 많아서 초상권때문에, 아무래도 사진은 찍기 힘들었네요. 돈 없는 저에게는 너무나 압박적인 가격이었습니다.. 거의 밥이랑 다를 게 없어요ㅠㅠㅠ 신년이라는 특별한 날이라는 핑계로, '쁘디 카카오 프룻 루비'라는 어려운 디저트와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1층에서 해야합니다. 주문하고 나면, 진동벨대신 번호판을 주시는데, 앞에 두고 있으면 서빙을 해주십니다. 2층까지의 원형계단이 정말 너무 힘든데, 다행입니다 ㅎㅎ... 주문한 메뉴입니다. 이 조금이 무려 2만원이란 사실은 아직도 놀랍습니다. 루비 초콜렛이라고 우연히 어디서 주워 들은것..

Life/카페 202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