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keeping 184

아쿠아가든 기흥 리빙 파워센터점 방문 후기

물생활하면 레이아웃으로 유명한 수족관 체인이지요. 아쿠아가든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을 방문했습니다. 나혼자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배우 이상이씨가 방문해서 더욱 유명해진 수조간카페죠. 이상이씨 효과가 엄청 나네요. 아쿠아가든 기흥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59 B1층 평일 저녁에 방문하여서 사람이 없이 한산했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도 편하게 할 수 있었네요. 일단, 첫인상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규모입니다. 수족관 + 카페 형태로 1인 1 메뉴가 필수입니다! 가격대는 일반 카페에 비해서 비싸지만, 수족관 구경까지 할 수 있는 카페라고 치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커피는 그냥 사이드일 줄 알았는데, 카페도 힘을 쓴 건지 맛도 맛있어요. 카페 좌석은 다 어항을 바라보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

메탈라이트 미니300, 1세대 컨트롤러 사용 후기

요즘 학교와 취준으로 바빠서, 아무래도 블로그 포스팅이 띄엄띄엄 이 네요. 쓸 건 참 많은데.. 크으... 미루다 보니 다 까먹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매가 오는 거 같아요. 유경 수초항을 하면서 살짝 조명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 추석에 '메탈 라이트 미니 300과 1세대 컨트롤러'를 단골 수족관에서 구해왔습니다. Mini M - 메탈라이트 미니 300 설치 멀리서 자취방까지 겨우겨우 들고 왔습니다. 오래전 보따리상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듯합니다. 컨트롤러는 큰 맘먹고 2세대를 구매하려 했으나, 품절되어 싸게 받아온 1세대 컨트롤러입니다... 사실 Mini M에 세부 조절 기능은 그다지 쓰지 않을 예정이라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이 컨트롤러만 있으면 이제 오래전부터 메탈라이트를 쓰던 유저로 ..

지인 3자 광폭 레이아웃 구경

이번에 아는 분 집에 방문해서 어항 구경 좀 하다가 몇 장 찍어봤습니다. 비싼 것들만 들어가서 그런가 확실히 분위기와 디테일이 다르네요. 이번 3자 하이로 바꾸면서 어항 상면을 신경 많이 썼다고 하네요. 확실히 상면도 알차게 볼거리들이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숨어있는 피규어를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네요. 연출이 재밌습니다 ㅋㅋㅋ 어항 속에도 곳곳에 숨은 그림 찾기처럼 피규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인조적인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해서 보니 귀엽고 재밌네요. 어항 바닥층에는 페트리콜라 몇 마리가 유유히 유영하고 있습니다. 큰 어항에 있으니 미니미한 사이즈로 보이네요. 이 수조의 포인트 어종으로 라미네즈가 3종류 정도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이미 알도 낳았던 쌍도 있는데 아무래도 많은 종류..

Mini M - 수초항 세팅 일주일째

유경 수초항으로 세팅한 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확실히 유경수초 답게 엄청난 속도로 자라주고 있네요 Mini M - 수초항 세팅 7일 차 이탄이 너무 강하게 나와서 수조 속에 이탄 방울 폭탄 중입니다. 현재 전체적으로 뭔가 균형은 맞는듯하면서, 어딘가 비어 보이는 수초항으로 진화 중입니다. 유목에 모스 활착 하는 것을 좀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레이네키 미니는 잘 자리를 잡아주고 새 잎들도 내어주고 있지만 어딘가 똥색빛이 영 불만족스럽습니다...ㅠㅠ 슬슬 조명의 한계가 여기서 드러나는 것인가요.. 그래도 뿌리도 잘 내려서 박아주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근데.. 이렇게 뿌리가 난다는 게 나쁜 증상인 건가 갑작스러운 의문이..! 루드위지아 브레비피스도 뾰족하고 길~다란 수상옆이 나고 있습니다. 잎이 생..

Mini M - 수초항으로 시작

진짜 ADA에서 나온 큐브 가든 Mini M은 아니지만, 규격은 똑같은 가짜 Mini M(36*22*26) 수조입니다. 한 8개월 정도 사용 중인 수조인데, 확실히 비율 하나는 깡패입니다. 취업하고 여유가 생기게 되면 반듯이 정품 ADA Mini M을 구매할 때까지 이 페이크 Mini M을 제대로 운영해보려 합니다... 지금은 지갑이 너무 가벼워서 바람에도 날아갈 거 같네요. Mini M - 유목 + 수초 세팅 Mini M - Draft Wood + plant setting 기존에 운영해오던 샌드 + 음성 수초항입니다. 레이아웃이라기보다는 그냥 안에 있는 개체들의 사육에만 집중한 전략적 수조였습니다. 아무래도, 변화 없는 음성 수초항을 일 년 정도 해봤던 터라 질려버려서 관리하기 지친다는 유경수초항에 감..

담티수족관 조직 배양수초, 소일 택배 후기

기존에 샌드로 세팅했던 미니엠 규격의 수조가 질려버려... 또 리셋을 감행했습니다. 아무래도 샌드랑 전 안맞는 사람인가봅니다. 한달을 안가요 한달을..;; 추석 후 리셋을 하려 했지만, 물생활에서는 참을성을 거의 바닥을 찍기때문에 후다닥 진행했습니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조기 졸업 했을지도 담티 수족관 택배 후기 : 네오 플랜츠 소일, 조직 배양수초(헤어글라스 벨렘, 레이네키 미니, 로탈라 홍콩) 상자는 가을 날씨라 그런지 종이 상자로 배송이 왔습니다. 사실 뭘로 와도 안전하게만 오면 되기때문에 재활용으로 환경도 지키고 좋습니다. 상자도 튼튼하고, 테이프로 깔끔하게 배송이 왔습니다. 일단 포장 합격..!! 무거운 소일이 오기때문에, 직접 내려가서 받으려했지만 이 시국이라 문 앞에 두시고 가셔서 택배기..

그린달웜, 화이트웜 생먹이 배양하기

몇 달 전 생먹이 개인 분양 금지가 강화가 되면서, 생먹이를 구하는 게 어려워졌습니다. 어쩌다 보니 생먹이만 먹는 어종들만 골라서 키우다 보니, 현재 가지고 '그린달웜'이 매우 소중해졌네요. 몰랐는데 '그린달 (스페이스) 웜' 이더라구요? '그린 달웜'인줄 알고 이름은 귀엽구나 생각했는데 허허허 아무튼 Tmi였습니다. 징그러우니 사진 크기는 작게..! 사실 화이트웜을 분양받은 건지 그린달웜을 분양받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기록을 살펴보니 그린달웜이었네요.) . . 아무튼 이 달웜이 잘 배양되다, 최근 물을 너무 줘서 과습으로 인해서 대부분 죽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너무 대충 키우긴 했습니다. 동물협회가 웜도 신경을 썼으면 전 잡혀 갔을 거예요. 살짝은 더 소중해진 이 달웜님을 제대로 키워보기로 했습니..

지스 에그텀블러 사용 후기와 사용법

마우스 브리더인 칸노이데스께서 친히 알을 물어주셨지만 더 이상 전 그를 믿을 수 없기때문에, 알을 강제로 털어버렸습니다.. 쓰읍.. 알을 털고 나면 강제로 인공부화를 시켜줘야하는데 자작품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저 같은 응아손이 감히 만들다가 재료비가 더 나갈 거 같아 결국 샀습니다~~!! "지스 에그 텀블러" (현시점 결국 무정란으로 인해 다시 창고행..) 사실 정말 별거 없는 이 녀석이 그렇게 사악한 가격이라니 이래서 특허 하나 잘 따놔야 하는 건가 봅니다. 구성품입니다. 지금 봤는데 화질이 왜 이렇게 거지가 된 거죠..?! 플라스틱 부품들이 참 많습니다. 별거 없지만 그렇다고 또 따로 만들기엔 이 작은 부품도 별거가 된다는 놀라운 진실.. 지스 콩돌에 짧은 호스를 끼워줍니다. 스몰 사이즈라서 그런지..

폼이 많이 올라온 야생베타 '칸노이데스'

가격 때문에 그나마 메인 어종이라고 할 수 있는 찬노이데스라고도 부르는 칸노이데스가 드디어 제법 성어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Because of the price, it's the main fish species. And now they're starting to look like adults. 칸노이데스 Channoides Betta 이제 한 달쯤 된 개체입니다. 민무늬 준성어였는데 제법 커져서, 꼬리에 특유의 색이 연하게 발현되고 있습니다 ㅎㅎ It's about a month old. It was a quasi-state, but it got quite big, so the unique color on the tail is being expressed lightly. 성어의 기준이 크게 뭐가 있을..

푸른빛의 바디스 바디스(블루카멜레온) 입양

독일에서 공구로 이번에 '바디스 바디스'라고 하는 어종을 새로 분양받았습니다. Badias Badis 또는 Blue Chameleon 이라고도 불리는 어종인데 성어가 되었을 때의, 푸른 색감이 아주 매력적인 열대어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환경에 따라서 몸의 색상이 순식간에 변하기 때문에 카멜레온이란 별명이 붙은 거 같습니다. 바디스 바디스(블루 카멜레온, Badis Badis[Blue Chameleon]) 입양 - Adoption of the Badis Badis (Blue Chameleon) 독일 신문지로 배송이 된 것이, 정말 멀리서 온 개체라는 게 느껴집니다. 희귀한 어종을 좋아하다 보면... 정말 별걸 다 하는 거 같네요. 그러나 총 4마리 중에 벌써 한 마리는 사착해버렸고 나머지 두 마리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