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keeping/물생활 템 리뷰 12

[물템 리뷰] 가성비 스크래퍼 - QANVEE 스크래퍼

QANVEE 중국산 가성비 스크래퍼 사용하고 있던 스크래퍼가 녹슬고 망가져서 이번에 저렴이 스크래퍼를 또 하나 구매했습니다. 중국 QANVEE에서 만든 스크래퍼인데, 외관에서부터 확실히 진한 중국의 향기가 나네요. 사용설명과 제품 설명이 뒷면에 적혀있습니다만, 전부 중국어네요. 사실 안봐도 되는 부분이니깐 가볍게 무시하겠습니다. 제품을 까보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검은색으로 심플하게 잘 뽑힌 거 같습니다. 칼날은 기본적으로 총 10개가 주어지는데, 모든 중국산 스크래퍼들은 통용이 되는 건지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중국산 제품에도 사용이 가능하네요. 다 사용하고 나면, 이 칼날만 따로 구입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물론 다 사용하려면 몇 년은 걸리겠네요;; 솔직히 칼날의 성능은 엄청 좋아 보이지는..

[물템 리뷰] 유막이 많을땐, '필그린 유막제거기'

필그린 유막 제거기 기존에 도핀에서 나온 유막 제거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주황색 바닥 부분이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더니 계속 눈에 거슬려서 결국 바꾸게 되었습니다. 유막제거기는 각 장비들의 큰 차이는 없지만... 어쩌다 보니 필그린 유막 제거기를 하나 안 쓰고 있다면서 기증을 받아서 상자 하나 없지만, 장비만이라도 한번 리뷰해볼까 합니다. 필그린 유막제거기 리뷰 필그린 유막제거기는 일단 아마존이나 다른 회사들과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도핀처럼 유채색이 없기 때문에, 백스크린이 검은색이라면 눈에 띄지 않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수류의 세기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역시나 중국제조에, 3.5W 모터를 사용하고 있네요. 역시나 유막제거기로 새우나 고기들이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물템 리뷰] 아쿠아스 메탈라이트 컨트롤러 2세대 리뷰

메탈라이트 컨트롤러 2세대 메탈라이트 리얼로 갈아타면서 기존 1세대 컨트롤러보다 시간대별로 세밀한 조절을 하고 싶었는데 아는 분께 이 귀한 걸 선물 받았습니다.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드디어 이제 2세대 오너가 되었네요. 아쿠아스 메탈라이트 블루투스 컨트롤러 2세대 - 장비 상자부터 공대스타일이 뿜뿜하는 심플한 실버 색감입니다. 이렇게 심플해야 고급진 느낌이 드는 건 진짜 과학적인 건지 아님 머리가 적응을 해서 그런걸가요... 사실 정말 별거 없는 구성의 상자인데 말이지요. 열어보면 설명서와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거 말곤 참 좋은데... 물생활과 같은 마니아 시장에선 비싼 가격은 당연한 것이지만요. 분위기 있어 보이는 척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각..

[리뷰] 이스타 걸이식 유리 온도계 후기

기존의 1천원짜리 온도계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괜히 걸이식 온도계가 가지고 싶어져서 ADA 걸이식으로 사치 좀 부려볼까하다가, 우연히 맘에 드는 온도계를 찾아서 구매했습니다!이스타 걸이식 유리 온도계(EK-15) 물생활템답게 투박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온도계는 자고로 없는듯이 있는것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기때문에15cm에 5T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굳이 많고 많은 걸이식 온도계중 굳이 3천원을 더 얹어서 이 온도계를 산이유는온도계가 투명한 버전과 기존 ADA나 다른 걸이식처럼 하얀 배경으로 된 버전, 두종류가 있는데그 중에서 이 투명한 버전에 확 이끌렸네요. 확실히 있는듯 없는듯, 제 역할만 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걸이식이라서 달랑달랑 거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길다보니, 무게에 의해서 어항벽에 탁하..

[리뷰] VIV 수초 트리밍 스프링 가위 후기

이번에 선물 받게된 VIV에서 나온 스프링 가위입니다. 기존 가위는 쥐었다 폈다하면서 잘라야하지만, 스프링 가위는 자르면 자동으로 다시 벌리는 가위입니다. 힘이 적게 들고, 수초 트리밍시 훨씬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따로 스프링이 있는게 아니라, 끝부분을 결합시켜서 쇠의 복원력으로 다시 펴지게 만든 구조입니다. 가위가 단순한 동작하기에 간단한 구조가 당연하지만, 정말 당황스럽게 간단한 구조입니다요.. 날 자체는 수초를 트리밍하는 용이기때문에 얇고 날렵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2배정도 더 비싼 ADA의 대용품 답게 viv로고가 잘 박혀있습니다. 트리밍 전에 한번 눌러봤는데, 적당히 부드럽고 편안한 그립감을 가지고있습니다. 아무래도 날부분의 폭이 좁아서 수초 사이사이 구옆을 제거하거나 유목 사이사이나, 모양..

메탈라이트 미니300, 1세대 컨트롤러 사용 후기

요즘 학교와 취준으로 바빠서, 아무래도 블로그 포스팅이 띄엄띄엄 이 네요. 쓸 건 참 많은데.. 크으... 미루다 보니 다 까먹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매가 오는 거 같아요. 유경 수초항을 하면서 살짝 조명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 추석에 '메탈 라이트 미니 300과 1세대 컨트롤러'를 단골 수족관에서 구해왔습니다. Mini M - 메탈라이트 미니 300 설치 멀리서 자취방까지 겨우겨우 들고 왔습니다. 오래전 보따리상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듯합니다. 컨트롤러는 큰 맘먹고 2세대를 구매하려 했으나, 품절되어 싸게 받아온 1세대 컨트롤러입니다... 사실 Mini M에 세부 조절 기능은 그다지 쓰지 않을 예정이라서, 충분히 만족합니다. 이 컨트롤러만 있으면 이제 오래전부터 메탈라이트를 쓰던 유저로 ..

지스 에그텀블러 사용 후기와 사용법

마우스 브리더인 칸노이데스께서 친히 알을 물어주셨지만 더 이상 전 그를 믿을 수 없기때문에, 알을 강제로 털어버렸습니다.. 쓰읍.. 알을 털고 나면 강제로 인공부화를 시켜줘야하는데 자작품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저 같은 응아손이 감히 만들다가 재료비가 더 나갈 거 같아 결국 샀습니다~~!! "지스 에그 텀블러" (현시점 결국 무정란으로 인해 다시 창고행..) 사실 정말 별거 없는 이 녀석이 그렇게 사악한 가격이라니 이래서 특허 하나 잘 따놔야 하는 건가 봅니다. 구성품입니다. 지금 봤는데 화질이 왜 이렇게 거지가 된 거죠..?! 플라스틱 부품들이 참 많습니다. 별거 없지만 그렇다고 또 따로 만들기엔 이 작은 부품도 별거가 된다는 놀라운 진실.. 지스 콩돌에 짧은 호스를 끼워줍니다. 스몰 사이즈라서 그런지..

물생활 갬성템 네오 디퓨저 스페셜 커브드 후기

이전 네어 디퓨저에서 나온 곡선형 디퓨저를 사용했는데 라이터로 조절을 실패하는 바람에 유격이 생겼나봅니다.. 옆으로 이탄이 새어나오고 물속에서 나오는 양이 형편이 없길래 눈물을 머금고 이번에 새로 나온 '네오 디퓨저 커브드(Neo Diffuser Curved Special)'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상자 길이에 압도적으로 놀랐습니다. 상자부터 느껴지는 요즘의 감성... 일단은 상자는 만족스럽네요. 구성품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큐방 2개와 디퓨저 하나.. 스페셜이라 버블카운트 기능보단 외관을 살린 디자인입니다. 기본은 라이터로 달군다음 원하는 길이만큼 사용자가 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 커브드 제품은 미리 휘어져있습니다. 그 망설여졌던 똥손도 부담없이 구매가 가능해졌네요. 기존의 제품과 차이라면, 원하는 길이로..

도핀 유막제거기를 사용한 수면 유막 제거하기

도핀(DoPhin) - 유막 제거기 바일란티 구라미, 야생 베타, 바디스 바디스와 같은 수류를 좋아하지 않는 어종을 많이 사육하고 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일같이 수면에는 찐득찐득한 유막이 생기고 있습니다. 세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유막이 사진상에는 잘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기름처럼 미끌미끌합니다. 여과기에 유막제거기가 달려있긴하지만, 사실 그 효과가 너무 미미하기때문에 이번에 큰 맘 먹고 도핀에서 나온 유막제거기를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맘같아서 ADA에서 나오는 유막제거기인 '부파'를 사고 싶었지만.. 그런 명품은 사용하기엔 지갑이 너무 얇아서 가성비템으로 구매하게되었네요. 도핀 외에도 아마돈, 리컴 등 꽤 많은 종류가 존재하고 있지만 아마존의 싼 감성과 리컴의 회색 플라스틱..

물생활의 구원 환수통 사용 후기

물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환수의 노예로 살아가고 계실껍니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환수통이라는 아이템이 있더라고요. 가격은 1만원 초 중반대로 착한가격이 아니지만 얼마나 좋은지 한번 빌려서 사용해 봤습니다. 사용은 이런식으로 합니다. 수조의 모서리 부분에 환수통 아래에 파여진 홈에 맞춰 설치하면 끝납니다. 상당히 정말 가격에 비해 단순한 구조입니다. 여기로 물이 빠져서 바닥의 관를 타고 흘러 수도꼭지를 통해 나오는... 맘만 먹으면 쉽게 자작도 가능할 아이템이네요. 하지만 또 재료 사고 만들고 하다보면 결국은 구매가랑 같아지기때문에... 그냥 사는게 나을 듯 합니다. 환수자체는 정말 편합니다. 적당한 양이 나오게 꼭지를 열어서 그냥 밥 한번 먹고 오면 됩니다. 또 편하니깐 괜히 사고 싶어지네요.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