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때문에 그나마 메인 어종이라고 할 수 있는
찬노이데스라고도 부르는 칸노이데스가 드디어 제법 성어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Because of the price, it's the main fish species.
And now they're starting to look like adults.
칸노이데스
Channoides Betta
이제 한 달쯤 된 개체입니다.
민무늬 준성어였는데 제법 커져서, 꼬리에 특유의 색이 연하게 발현되고 있습니다 ㅎㅎ
It's about a month old.
It was a quasi-state, but it got quite big, so the unique color on the tail is being expressed lightly.
성어의 기준이 크게 뭐가 있을까 싶지만, 번식을 할 수 있는 크기가 되면 성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슬슬 혼인선? 같은 것이 올라오더니 이번에 알을 낳은 개체입니다.
초산이라 그런지.. 무정란이 대부분이더라구요 ㅠㅠ 다음을 기대하겠습니다.
I'm not sure what the adult standard is, but if it's big enough to breed, I think it's an adult.
The marriage line slowly came up, and this is the one that laid the eggs this time.
Maybe it's because it's the first birth. Most of them were unfertilized. I look forward to the next one.
기존에 한 살 먹은 녀석에 비하면 너무 순둥순둥한 애기지만
그래도 크기는 많이 따라잡아줬네요.
성격도 사람만 보면 밥 달라고 조르는 녀석이라 정이 많이 갑니다.
She's too sweet for a one-year-old.
But you caught up with the size a lot.
I'm very attached to her, because she always asks people for food.
알 낳기 전에, 냉짱을 여러 마리 잡수시더니
더욱 혼인선인지 산란선인지가 선명해진 모습입니다.
야생 베타도 스트레스에 따라서 발색이 확확 바뀌는 게 참 재밌습니다.
Before she laid her eggs, she ate several frozen blood worm.
It's a clearer picture of whether it's a marriage or a scattering line.
It's very interesting that wild beta changes color depending on stress.
이제 온 지 한 달 된 수컷도 점점 성어의 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특유의 붉은 발색이 올라오고, 배 지느러미에 하얀 팁이 발현됐습니다.
꼬리의 하얀 밴드도 슬슬 올라오고 있네요. 조만간 번식가능 사이즈가 될 거 같습니다ㅎㅎ
Even the male, who has been here for a month, is starting to notice the adult fish.
A unique red color came up and a white tip was expressed on the lower fins.
The white band on the tail is coming up, too. I think it's going to be a breeding size soon.
아직은 색이 쨍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야생의 매력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다른 수컷과 달리 숨어있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이쁜 모습 숨기지 않는 게 고맙네요!
The color is not strong yet, but it still shows enough wild charm.
항상 심술궂고 불만인 표정으로 다니지만
핀셋만 보면 따라다니는 식탐 대왕 애교쟁이입니다.
칸노이데스를 키우게 된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이렇게 오랫동안 정 주면서 길러본 건 오랜만이네요ㅎㅎ
좀 더 커서도 이렇게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He always walks around with a mean, discontented look.
He's a big eater who follows tweezers around.
I hope this guys can grow up and be more active like this!
새우, 대형어, 고대어, 가재, 거북, 복어, 기타 소형 열대어를 대부분 거쳐봤지만
지금까지 보았을 때 제 취향은 바디스류와 야생 베타로 굳혀지는 걸로...
I've had shrimps, big fish, ancient fish, lobsters, turtles, blowfish, and most other small tropical fish.
So far, I like kind of badis and wild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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