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브리더인 칸노이데스께서 친히 알을 물어주셨지만
더 이상 전 그를 믿을 수 없기때문에, 알을 강제로 털어버렸습니다.. 쓰읍..
알을 털고 나면 강제로 인공부화를 시켜줘야하는데
자작품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저 같은 응아손이 감히 만들다가 재료비가 더 나갈 거 같아
결국 샀습니다~~!!
"지스 에그 텀블러"
(현시점 결국 무정란으로 인해 다시 창고행..)
사실 정말 별거 없는 이 녀석이 그렇게 사악한 가격이라니
이래서 특허 하나 잘 따놔야 하는 건가 봅니다.
구성품입니다. 지금 봤는데 화질이 왜 이렇게 거지가 된 거죠..?!
플라스틱 부품들이 참 많습니다. 별거 없지만 그렇다고 또 따로 만들기엔
이 작은 부품도 별거가 된다는 놀라운 진실..
지스 콩돌에 짧은 호스를 끼워줍니다.
스몰 사이즈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주어진 호스 길이는 나중에 뚜껑을 닫을 때 너무 길기 때문에
호스를 소심하게 조금 잘라서 짧게만드세요.
이런 식으로 출수구와 연결하시면 됩니다.
사실 다 알고 있겠지만, 그냥 읊조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정수리에긴 호스를 연결시키고 에어 조절기도 달아줍니다.
호스가 쫀뜩쫀뜩하기때문에, 일반 호스보다 훨씬 유연하고 좋네요. ㅎㅎㅎ
나이테 무늬 때문에 사진을 보니 멀미가 납니다. 여러분들의 시력에 죄솧합니다..ㅎㅎ...;;;
아무튼, 뒷부분에 주어진 큐방 두 개를 잘 끼워 주세요. 끝까지 밀어 올려야 저 사진처럼 안 겹치니
힘껏 올려주십셔.
그렇게어항 한쪽 벽에 잘 부착시켜준 다음 기포발생기와 연결하여 작동시키면 됩니다.
아!! 안에 물은 당연히 가득 채우시고, 알을 넣으셔야 합니다 ㅎㅎㅎ
스펀지 여과기와 비슷한 원리인 거 같은데, 기포 조절기나 발생기의 세기를 조절해서 적절하게 알이 구르게 해 주면 됩니다.
한껏 들떠서 열심히 조립하고 알을 넣었지만, 무정란이 대부분... 결국 이번 1차 시도는 실패했지만
곰팡이가 그렇게 빨리 퍼지는 거 보니, 수류가 균일하게 잘 퍼지는거 같았습니다 허허허
어쨌든 분명, 유정란의 경우에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장점
① 자작의 불편함을 해결
② 알을 적절하게 굴려주어서 원활한 산소 공급
③ 다양한 사이즈( S, M, L)
단점
① 사악한 가격
② 기포발생기와 기포로 인한 소음과 물 튐
③ 어항의 미관 안녕... (히터나 스펀지 여과기보단 이쁨)
'Fishkeeping > 물생활 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VIV 수초 트리밍 스프링 가위 후기 (2) | 2021.01.16 |
---|---|
메탈라이트 미니300, 1세대 컨트롤러 사용 후기 (0) | 2020.10.09 |
물생활 갬성템 네오 디퓨저 스페셜 커브드 후기 (0) | 2020.09.17 |
도핀 유막제거기를 사용한 수면 유막 제거하기 (0) | 2020.09.07 |
물생활의 구원 환수통 사용 후기 (0) | 2019.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