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75

여과재 겸 새우 은신처 겸 장식품 '뮤로'

선물로 '뮤로'라고 하는 뭔갈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어디서 본 적은 있지만... 살 생각도 사용도 안 해봤는데 이제 써보네요. 색이 검정,흰, 빨강 등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전 빨간색 받았습니다. 일본산... 인 게 아주 살짝 걸리지만 산 게 아니라 받은 거니깐..! 재질이 그냥 PVC네요. 생각보다 뭐 없나 봐요. 크기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에 동글동글하네요. 여과재 치고 상당히 가볍습니다. 물에 가라앉을까 싶을 정도로 가벼워서 놀랬네요. 모아놓고 보니 장미꽃같이 참 이뻐요. 그냥 장식품으로 써도 되겠어요. 물에 던져보니, 둥둥 뜹니다. 주름 사이사이 공기방울들이 있어서 바로 가라앉지는 않나 봅니다. 몇 개 더 던져놨는데, 정말 이쁘네요 ㅋㅋ 가라앉지만 않으면 그냥 부상 수초 장식으로 써도 되겠네..

빙그레에서 나온 '오늘의 커피 카페라떼' 후기

정말 오랜만에 쓰는 커피 리뷰입니다. 그동안 같은것만 마시다가 이제야 신상을 쓰네요. 오늘의 커피는 빙그레에서 나온 '오늘의 커피'라는 제품입니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신상인 거 같아서 얼른 구매해봤네요. 가격은 마트에서 98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존 250ml 빨대 커피를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의 커피입니다. 약간 저렴이 커피답게 올드 감성의 디자인이지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인듯합니다. 원래부터 오늘의 커피는 뭘 마실까 하면서 말하는 게 하루 일과 중 하나인데, 이렇게 대놓고 오늘의 커피라고 적혀 있으니... 첫인상은 상당히 당황스러운 제품이었네요. 원재료명에 나오는 재료들의 순서는 제품에 함유량이 많은 순이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 정제수가 첫 번째라는 건 실망스러울 가능성이 높은 커피입니다..

Life/커피 2020.01.27

[핑갈] 롯데 칸타타 - 에스프레소 블랙 리뷰

롯데그룹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냉장고에 남아있는 커피를 하나씩 처리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남양과 롯데는 피해서 사야지요. 이번에 마셔본 싸구려 커피는 칸타타 시리즈 중 하나인 "에스프레소 블랙"입니다. 이놈의 칸타타는 대체 시리즈가 몇 개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다가 받아서 마셔보게 되었는데, 사실 주던 사람이 맛없어서 못 먹겠다며 줬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 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벌써 쓴맛이 느껴집니다. 영양성분은 사실상 없다 봐도 무방하긴 한데 커피 물이 왜 당류가 1g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제수씨와 함께 콜롬비아에서 오신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넣었네요. 의외로 장난을 안쳤다? 생각할 수 있지만 합성향료(커피향)에서 머리를 탁 치고 갑니다. 카페인은 양에 비해서 꽤나 혜자..

Life/커피 2019.08.29

수족관 투어 - 부산 아쿠아리즘 수족관

​부산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주변에 아쿠아리즘 이라는 수족관이 있길래방문해봤습니다.​ 입구입니다. 작은 입간판 말고 딴 표시는 없지만뭔가 쎄한 물 느낌이 났습니다ㅎㅎ​ 지하로 가는 계단인데지하지만 뭔가 지하가 아닌듯한쾌적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카페 느낌의 색감과 밝은 조명덕인듯합니다.입구부터 느낌이 좋았네요.​ 안에는 분위기있게 되어있습니다.꽤나 넓어서 놀랬습니다.​ 한쪽엔 먹이나 약품 코너였는데뭐가 엄청 많더라고요.없는거 찾는게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여긴 수초를 판매하기 위한 수조들을 모아두신듯 했습니다.수조 하나하나 수초의 생육법이 적혀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수초들은 이끼도 없고 파릇파릇하고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굿굿​그리고 수초와 함께 야생열대어들을 넣어 두신듯 했어요.​ 뭔가 나름의 메인 축양라..

대전 은행동 카페 - 모모제인 카페

대전에 놀러는 왔는데... 어딜 가야할지 몰라서 이리저리 수소문해서 모모제인이라는 카페를 추천 받았습니다! ​ 리뷰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왕 사진을 찍은 김에 해봅니다! ​ 덕분에 가게 정면 샷이 없네요 ㅋㅋㅋ ​ 가게는 따뜻한 느낌에 조용한 카페였어요. 사람은 점심쯤 가서 그런가 별로 없었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 몇 팀이 더 들어 왔어요! ​ ​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각 테이블에 배치 되어 있어요. ​ ​ ​ 기분 of 기본아이스 아메리카노 케이크랑 먹을꺼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신맛과 쓴맛이 강한 원두였네요. 케이크랑은 잘 어울리는데, 단독으론 신맛을 싫어학시면 라떼가 더 나을거 같아요. 크림얼그레이 특이한 음료를 좋아해서 이름에 끌려 같이 시킨 크림얼그레이입니다. 크림이 컵의 1/3을 차지하..

Life/카페 2019.07.02

잠실역 곱창집 - "진성한우곱창"

거의 내 인생 첫 음식점 리뷰인듯하다.. 상당히 조심스럽지만..! 기록 차 남기고자 써보기로 합니다. ​ 첫 리뷰답게! 메뉴판도 안 찍고! 가게도 안 찍고!! 뭐 이게 진정한 노광 고의 리뷰 아니겠습니까 ​ 이른 저녁에 가서인지, 3팀뿐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 시간에 3팀이면 꽤 많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처음에 나오는 콩나물 김칫국입니다. 맛은 간이 적당히 되어있는 콩나물 김칫국입니다. ​ 예전 학교 급식시간에 먹어봄 맛입니다. 나쁘진 않아요~!! ​ 기본으로 나온 반찬입니다. 가짓수는 적어 보이지만.. 사실 메인은 곱창이기에 크게 가짓수가 아쉽진 않았습니다. ​ 김치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기본 양념장인데 곱창의 맛의 반은 양념 맛이라 하듯이 적절한 맛으로 곱창과 조화가 괜찮았어요...

Life/먹자 2019.05.20

물생활의 구원 환수통 사용 후기

물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환수의 노예로 살아가고 계실껍니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환수통이라는 아이템이 있더라고요. 가격은 1만원 초 중반대로 착한가격이 아니지만 얼마나 좋은지 한번 빌려서 사용해 봤습니다. 사용은 이런식으로 합니다. 수조의 모서리 부분에 환수통 아래에 파여진 홈에 맞춰 설치하면 끝납니다. 상당히 정말 가격에 비해 단순한 구조입니다. 여기로 물이 빠져서 바닥의 관를 타고 흘러 수도꼭지를 통해 나오는... 맘만 먹으면 쉽게 자작도 가능할 아이템이네요. 하지만 또 재료 사고 만들고 하다보면 결국은 구매가랑 같아지기때문에... 그냥 사는게 나을 듯 합니다. 환수자체는 정말 편합니다. 적당한 양이 나오게 꼭지를 열어서 그냥 밥 한번 먹고 오면 됩니다. 또 편하니깐 괜히 사고 싶어지네요. 가장 ..

앤업 카피(&UP CAFE) - 콜드브루 롱블랙 텀블러

사실 언제 나온진 모르겠지만이번에 처음으로 본 시골뜨기라서 얼른 사봤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잘 빠진 듯합니다.용량은 앤업카페 시리즈 답게 300ml로 양은 많은편입니다. 10명 중 1명 읽어 볼듯한 커피 설명입니다. 몰랐는데, 롱블랙이란것이 오세아시아 지역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 종류라고 합니다.무엇보다 오세아니아라는 단어를 정말 오랜만에 보는듯합니다... 카페인은 185mg으로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거의 편의점 커피 탑에 들어갈 듯합니다. 원두는 예가체프 원두를 사용하였습니다.예가체프 커피 추출액은 4.8%, 콜드브루 커피 추출액이 3.5%로단순계산으로 총 8.3%, 나머지 원료 10ml으로 치고 약 290ml로 계산 했을 경우 들어가 있습니다. 약 24ml정도 커피네요.에스프레소가 25m~35m..

Life/커피 2018.11.11

HEYROO - 카페라떼

오늘은 CU의 프로모션 브랜드인 HEYROO에서 나온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카페라떼" 를 마셨습니다.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카페라떼"라고 하는데...사실 라떼이기때문에 우유를 넣었으며, 부드러운건데괜히 뭐 있는척하네요. 항상 느낀느건데, 이 세가지는 다른 브랜드 커피에도 그렇고 다 적혀있는거 같아요.상향평준화인지, 아님 그냥 서로 뭔가 대단한척 한는건지... -원재료-원유는 20%로 비율로 따지면, 다른 커피보다 10%p이상 적게 들어가 있는듯합니다.커피 원두는 브라질산 97% 에티오피아 3%입니다.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브라질 원두를 많이 사용해서 가격을 낮춘 듯합니다.유크림은 기분나쁘게, 국가명을 안적어놨네요... 커피콩 모양의 디자인같은데왜 0000000000000000으로 보이는지...아무튼 맛..

Life/커피 2018.11.06

도토루 - 카페라떼

편의점 커피를 끊었다고 선언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또 마십니다. 커피..이번엔 도토루에서 나온, '카페라떼"입니다. 가격은 마트에서 1000원에 파길래, 냉큼 집었습니다.디자인은 뭔가 동글동글한 느낌이 드는 귀여운 디자인이네요. 다른 쪽을 보면 일본어로 적혀있는데, 일본어는 읽을 줄 모르니...대충 카페 라떼르 라고 적혀있을듯 하네요. 도토루가 일본판 이디야라고 하는데, 왠지 방사능이 딸려 있을까 겁이 났지만다행히 제조한 곳은 한국인듯하고, 원재료도 일본산은 없는것 같네요.커피 원두도 남미꺼지만일본에 거치고 들어온 그런 쓰잘데기 없는 자금 낭비는 하지 않았겠지요..?ㅎㅎ 카페인은 120mg으로 예전에는높았다고 하겠지만, 요즘에는 고카페인들이 너무 많아서평범한 정도의 카페인이라 보면됩니다.맛은 단맛이 ..

Life/커피 201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