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75

스타벅스 - 콜드 폼 카푸치노

이번 6월에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커피가 나왔습니다.사실 몰랐는데, 누나가 알려줘서 마셔봤네요. 커피가 이쁘네요.'흰색 - 커피색 - 흰색'층이 이쁜커피네요. 사실 이 커피는 뚜겅이 없는 커피입니다.거품과 커피를 같이 호로록 마셔야 한다네요. 카푸치노답게, 콜드 폼 위에 계피가 올라가 있습니다.계피향이 강하지는 않아요. 기본 3샷이 들어간다고 들은 거 같은데 첨엔 모르고 샷 추가를 해서 총 4샷이 들어가버렸다.. 원래 쓴걸 좋아하지만, 샷 추가를 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씁쓸한 맛이었을 듯합니다.하지만 전 꽁짜를 좋아하니, 공짜라면 샷 하나 더 추가하는거죠 뭐...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들이 붓는건데, 요즘 빨대로 말이 많은 시대에 잘 나온 커피인듯하지만 매일 빨대로 흡입하던 지난날 덕에 마시는 내내 빨..

Life/커피 2018.06.03

남양 - 프렌치 카페 : 몽블랑 라떼

남양회사는 개인적으로 사 마시지는 않는데 어쩌다보니 얻게 되어 마시게 되었네요. 이름은 고급진 느낌의 '몽블랑 라떼' 입니다. 남양 이놈들은 참 희한한 커피를 많이 만들어 내는 듯 합니다. 색은 몽블랑라떼에 어울리는 노란 계열로 디자인하였네요. 몽블랑 라떼의 핵심이 마론으로 생각하는데, 마론 소스가 들어가있다. 사실 내가 아는 마론은 마론 가재라고 아주 멋지게 생긴 가재가 있는데 그 소스는 절대 아닐테니 뭔지 몰라 찾아봤는데, 밤이라고 한다. 왜 밤을 굳이 프랑스어인 마론으로 적어 두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마론이 밤이라고 하는데, 프랑스산의 마론을 사용하여 고소하다고 하며, 희한한 로스팅 기법을 사용하며, 원두도 개별적으로 로스팅한다 등등 아주 좋은건 다 적어놓았다. 카페인은 140mg으로 높..

Life/커피 2018.05.30

동원 -트리플 스트롱 에스프레소라떼

나온지 한달정도 되었지만, 이제야 마셔봤습니다.동원에서 나온 트리플 스트롱 시리즈 중에 에스프레소 라떼가 가장 무난해보여서에스프레소 라떼를 마셔봤다. 색은 파란색으로 깔끔하고 시원하게 잘 디자인 한듯이번에 커피뿐만 아니라 + 타우린을 넣어서 에너지드링크까지 합친 퓨전 커피인데예전 에너지 드링크 중에 몬스터 시리즈에 커피 에너지 드링크를 먹고 분노한 적이 있던터라살짝 망설여지긴 했다... 옆면에 또 여러 설명이 적혀있는데일단 iguacu가 뭔가 했더니, 천천히 읽어보니 이과수더라....아무튼 이 이과수사의 추출공정으로 추출한 원두라고 한다.추출 방법을 참으로 다양하게 바꾸려고 하는듯하다. 하지만 난 구별을 못해서 슬프다... 이 커피는 원유가 50%나 된다.많아도 40%였는데 50%라고 하길래 사실 우유맛..

Life/커피 2018.05.27

칸타타 - 콜드브루 카페라떼

칸타타 이 녀석들 또 디자인을 바꿨다.생각보다 매출이 저조했는지, 아님 그냥 바꾸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지난 제품과는 다른 색으로 디자인해서 출시가 된듯하다. 이전은, 하얀색으로 디자인 했었는데, 이번에는 파랑으로 디자인 했네요.글자 위치도 좀 바뀐듯하고...사실 이전 디자인이 더 좋은듯합니다. 하지만 촌스럽지만 뭔가 괜찮은 디자인느낌은 여전하네요. 디자인이 바뀌어서, 원재료도 바뀐거 같았는데 비교해보니 변화는 하나도 없네요. 당연히 카페인도 이전과 똑같이 154mg입니다.근데, 맛이 저번과는 좀 달리 예전보단 맛있었습니다.이때가 자전거를 40분 정도 타고 더울때 마신거라, 맛있게 마신게 아닌가...싶네요.1천원에 판매하길래 냉큼 샀지만, 2천원이라면 조금 망설이고 안샀을꺼 같습니다.

Life/커피 2018.05.24

스타벅스 - 미드나잇 모카 프라푸치노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출시된 음료를 마셨습니다. 이름은 뭔가 긴 "미드나잇 모카 프라푸치노"입니다!ㅎㅎ 음료에 넣을까 하다...카페니깐 커피 카테고리로! 이름부터 뭔가 어둑어둑한 밤이 생각났는데 음료를 받고 보니 완전 진한 초코색이였어요. 사뭇 놀람.. 진짜 초코는 다크초코다라고 뿜뿜되는 음료예요. 다크 다크 한 음료 사이에 하얀 크림이 비집어 들어가 있습니다. 밤하늘 하얀 구름 같아요. 실제론 밤하늘에 구름도 검지만요 이렇게 휘핑 위까지 초코초코함이 느껴지는 이 음료의 맛은! 음 엄청 다크 초콜릿 맛입니다. 다크 초콜릿인데 단맛이 강한 초콜릿. 막 달지는 않아서 괜찮아요. 근데 가운데 크림이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마시다가 가운데 크림이 후루룩 들어오면 크흠... 하고 다시 초코... 생긴 것과..

Life 2018.04.28

팔도 - 나만의 자유 : 산타페

오랜만에 캔커피를 마셨습니다. 이름이 산타페라고 하는데, 이젠 산타페하면 자동차만 생각나네요. 뭔가 상당히 올드한 디자인의 커피입니다. 옛날엔 이런 종류의 캔커피가 흔했지만, 이젠 더 고급 커피들이 많이 시중에 나와있기에 잘 안사먹게 되더라고요. 보통 캔커피에는 추출액 대신 파우더를 넣더라고요. 역시나 이 커피도 커피 파우더와 탈지분유를 넣었네요. 주제에 칼로리가 60kcal, 나트륨이 40mg이나 됩니다. 아무튼 맛은 딱 옛날 캔커피 맛입니다. 레쓰비를 안 마신 지 오래되었지만 레쓰비와 유사하네요. 보통의 캔커피가 만드는 방법이 비슷하기에 맛도 비슷한 듯합니다. 이제 커피라기보단 커피와는 다른 종류의 카페인 음료 같습니다. 쓴맛이나 단맛은 거의 없고 뭔가 마시면 음.... 내 몸에 안 좋은 듯한 느낌ㅎ..

Life/커피 2018.04.21

쏭스 핫도그 - 더치 큐브 라떼

쏭스 핫도그라고 하는 핫도그 + 카페 느낌의 가게가 집앞에 있기에 지나가다 "더치 큐브 라떼" 라고 되어 있는 메뉴를 보고 얼른 들어가서 사봤습니다. 메뉴에 더치 커피를 얼려 얼음 대신 우유에 넣은 커피라고 되어있기에 신기해서 사봤어요. 뭔가 컵홀더는 응...?! 하는 디자인이지만 커피 자체가 신기합니다. 얼음이 더치커피라 갈색인데, 옛날에 콜라를 얼려 먹던 비주얼네요. 오는 길에 조금 마셨지만 우유에다가 더치얼음만 넣은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연하게 커피를 탄 우유에 더치 얼음을 넣어서 너무 우유같은 거부감이 안들어서 좋았어요. (정말 콜라를 얼려 놓은 거 같습니다..) 아무튼, 보통은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가 연해져서 맛이 없어지고 향도 연해지게 되는데 이 커피는 녹으면서 더 진해지니깐 훨씬 좋은 거 같습..

Life/커피 2018.04.14

용인 죽전 단국대 앞 덮밥집 - 해피덮

오늘은 단국대 앞에 덮밥 맛집인 "해피덮"에 갔습니다. 비도 톡톡 오는 날에는 연어덮밥이지요ㅎㅎ 학교 앞이이지만 주말에 비도 오는 날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언 언제나 덮밥을 먹으러 오신분들은 많아요. 주문은 문 앞에 있는 기계에서 셀프로 주문하면 됩니다. 요즘은 다 셀프로 변하는 추세인가봅니다. 종류는 연어덮밥 말고도 비빔밥, 삼겹살 덮밥, 비빔만두 등 많았지만 가장 유명하고 기본적인 연어덮밥 보통 사이즈로 2개 주문했습니다. 국과 김치, 단무지도 셀프로 가져다가 세팅하면 됩니다 ㅎㅎ 그릇들이 정말 이뻐요. 확실히 일반 그릇보다 특색있는 그릇을 쓰는게 왠지 더 맛있을거 같아요. 주문을 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계시면, 직원분이 큰 소리로 번호를 불러주십니다. 연어덮밥은 꽤 빠르지만 삼겹살이나 다른 ..

Life/먹자 2018.04.14

스타벅스 카페라떼(Limited edition)

오늘은 뭔가 사치의 이미지인 스타벅스 커피를 샀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나와있는데 벌써 몇 달째 판매중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한 1억개정도 한정판으로 만들었는데 안팔린게 아닐까 싶어요.. 자꾸 상표명에 라떼라고 하는데...라테가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냥 일반 라테보다 크기가 커진 거 같은데 일단 270ml에 2500원이니 생각보다 싼 편이에요. 저 인어 같은 세이렌? 같은 문양은 참 뭔가 구찌나 샤넬 같은 고급진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디자인도 여러 갈색 계열들이 잘 어울려져 있는데 괜히 고급 져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원래 약간 고급진 것인지 모르겠네요. 우유는 40%나 들어갔는데, 커피 추출액이 11.97%가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의 커피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 ..

Life/커피 2018.04.11

던킨도너츠 - 첼시 바이브(chelsea vibe) 카푸치노

던킨도너츠 50% 행사 기간 동안 모든 걸 마셔보고자 오늘도 던킨도너츠에 출근했다. 난 이제 휴학한 백수니깐... 아메리카노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여전히 마시기 아까워 오늘은 날도 쌀쌀하니 카푸치노를 마셨습니다. 카푸치노는 우유 거품 때문이겠지만 핫만 가능합니다. 커알못이라 아이스 카푸치노를 만드는 법은 잘 모르겠지만 분명 별다방 같은 데서 본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만들기 어렵나 봐요. 흑설탕처럼 계핏가루가 뿌려져있습니다. 뚜껑을 따면 향이 쏴아 올라오는 게 향은 좋아요. ㅎㅎ 뭔가 자꾸 쳐다보게 하는 매력이 존재하는 듯;; 우유 거품 위에 계피 색이 쓸데없이 이뻐요. 이 원두를 쓴듯한데, 자취방엔 머신이 없기에 디자인만 보고 다시 놔뒀는데한글로 첼시 바이브라 적었는데 뜬금없지만 한글이 이쁜거 같아..

Life/커피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