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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M - 포모사 송사리(Heterandria formosa)

두 달 정도전부터 포모사 송사리라고 하는 이름만 송사리인 어종이 합사 해서 살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Least Killifish로 더 잘 알려져있는것 같습니다. 사진에 잘 찍히지 않아서, 기록을 미루고 미루다 결국 한마리 있던 수컷 용궁 보내고 나서야 적어봅니다. 일단 별 특징 없는 갈색+검정색의 조합으로 허접한 사진 실력으론 담아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나 움직임이 많아서 셔터 속도가 따라가주지를 않네요... 그래도 최대한 형태는 보이는 사진으로 몇장 기록하겠습니다. 더 이쁘게 담기위해서 카메라 욕심이 나게 되는 순간이 여러 번 찾아오네요. 초소형 열대어로 크기는 2-3cm인 다리오만하지만 체고가 낮아 더 작게 느껴지는 놈들입니다. 그래도 몸값은 다리오 다리오에 두배로 번식력에 비해서 꽤나 거품 ..

주황 발색의 다리오 히스기논(Dario hysginon) 정보

이어서 소개해볼 종은 '다리오 히스기논(Dario Hysgion)'이라고 하는 다리오 다리오의 근연종입니다. 사실 하스기논인지 히스인지 영어가 부족해서 모르겠네요... :( 'Hysginon'은 주홍색 또는 진홍색 염료를 의미하는데, 이름답게 주홍색 발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Red melon Dario‘ or ‘Flame red Dario‘라고도 불리고 수입 리스트에 가끔 등장하는 개체라서, 조금 노력한다면 분양도 가능할 거 같네요. 다리오 히스기논(Dario hysginon) 크기 및 수명 다리오답게 최대 크기는 2~3cm 정도. 사육 환경 PH: 6.5~7.5 경도 : 18-90 ppm 온도 : 자연에서 계절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15℃~25℃ 범위 내에서 사육이 가능합니다. (산란 촉진과 장기 ..

Mini - 다리오 다리오(스칼렛 바디스) 근황

다리오들이 독일에서부터 저희 집에 온 지 이제 3달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 큰 놈들이 와서 눈에 띄게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발색은 이제 정점에 다다른 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을당시에는 다리오 블랙타이거가 없었는데, 현재는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리오 다리오(스칼렛 바디스) 근황 브라인 쉬림프를 줄겸 미루고 미뤘던, 기록을 위한 포토타임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움직임은 많지 않지만, 사진 실력이 좋지 않아서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작업이 되었네요. 확실히 초기때에 비해서, 붉은 발색이 잘 익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생각했던 발색을 뽑아주네요. 이쁜 사진만 포스팅하고 싶지만, 보정은 조금씩 해줬습니다. 수조 사진은 사기처럼 보이려고 채도를 조금 조절하긴 하지만.. 개체들 사진은 채도 보정은 웬만하면..

새로운 개체. "다리오 블랙타이거" 분양

이번에 공구 주문을 넣어서 "다리오 블랙타이거"를 드디어 분양받아왔습니다. 수입을 여유롭게 진행하셔서 암컷, 수컷 비율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도착하자마자 데리고 온 탓에, 구별이 명확하게 되지 않았네요. 일단 입수에 앞서서 물맞댐을 진행해주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에서 축양을 거치고 온 개체들이기 때문에, 따로 약욕은 없이 입수하려고 합니다. 대신에 오랫동안 물맞댐을 진행해주었습니다. 가장 기다리기 어려운 시간인 듯합니다. 물맞댐을 진행했으면, 겨울철이기 때문에 온도 맞댐도 진행해줍니다. 이때가 입수 후 적응하기 전까지 기간 중에서 가장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지요. 흠... 수컷이 많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수컷 2 암컷 3을 원했지만, 발색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음에도 수컷이 ..

메탈라이트 조명 고장으로 인한 A/S 후기

몇 달 전 사건이지만 지금에서야 써봅니다..! '메탈라이트 Mini 300' 제품을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 되니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라인 한줄이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자줏빛이 나면서 플리커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나이트클럽처럼 번쩍거리는 조명에 눈이 아파와서 얼른 전원을 뽑고 A/S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구매 시에 동봉되어 있는 이 보증서를 과연 쓸 일이 있을까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사용하게 되네요. 보증서 안에 '05. 보증수리'에 적힌 대로 구매한 수족관에 문의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1년 안에 문제발생시에는 무상 수리가 되네요. 수족관 사장님에게 전달 후 아쿠아스에 전달이 되는 시스템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께서 아쿠아스 직원분 연락처를 알려주셔서 직접 문의했습니다. 고장 사진과 영상을 문..

파자마를 입은 다리오.sp 블랙타이거(Dario sp.Black Tiger) 정보

이번엔 공구 리스트에서 가끔 등장하는 다리오의 개량종(?) 중 하나인Dario sp. Black Tiger 라고 하는 개체를 소개할까 합니다.Dario sp.Black Tiger Dario sp. 'myanmar'나 'pyjamas'라고도 불리는데이름답게 미얀마에서 서식하며 옷을 입은듯한 색이 매력적인 개체입니다. 현재까지 Dario는 6종이 발견이 되었는데, 이 블랙타이거 다리오는 학명이 없습니다.추후에 다룰 Dario hysginon의 교잡종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네요.크기크기는 다리오답게 최대 2-3cm의 소형 열대어입니다.사육 환경수조 크기 : 약 40L (10갤런) / 한쌍 또는 소그룹 기준 가로 세로 45cm *30cm※ 외국인들이 한국이나 일본보다 여유롭게 키우는 경향이 있음. 온도 : 20-..

[리뷰] 이스타 걸이식 유리 온도계 후기

기존의 1천원짜리 온도계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괜히 걸이식 온도계가 가지고 싶어져서 ADA 걸이식으로 사치 좀 부려볼까하다가, 우연히 맘에 드는 온도계를 찾아서 구매했습니다!이스타 걸이식 유리 온도계(EK-15) 물생활템답게 투박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온도계는 자고로 없는듯이 있는것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기때문에15cm에 5T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굳이 많고 많은 걸이식 온도계중 굳이 3천원을 더 얹어서 이 온도계를 산이유는온도계가 투명한 버전과 기존 ADA나 다른 걸이식처럼 하얀 배경으로 된 버전, 두종류가 있는데그 중에서 이 투명한 버전에 확 이끌렸네요. 확실히 있는듯 없는듯, 제 역할만 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걸이식이라서 달랑달랑 거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길다보니, 무게에 의해서 어항벽에 탁하..

[리뷰] VIV 수초 트리밍 스프링 가위 후기

이번에 선물 받게된 VIV에서 나온 스프링 가위입니다. 기존 가위는 쥐었다 폈다하면서 잘라야하지만, 스프링 가위는 자르면 자동으로 다시 벌리는 가위입니다. 힘이 적게 들고, 수초 트리밍시 훨씬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따로 스프링이 있는게 아니라, 끝부분을 결합시켜서 쇠의 복원력으로 다시 펴지게 만든 구조입니다. 가위가 단순한 동작하기에 간단한 구조가 당연하지만, 정말 당황스럽게 간단한 구조입니다요.. 날 자체는 수초를 트리밍하는 용이기때문에 얇고 날렵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2배정도 더 비싼 ADA의 대용품 답게 viv로고가 잘 박혀있습니다. 트리밍 전에 한번 눌러봤는데, 적당히 부드럽고 편안한 그립감을 가지고있습니다. 아무래도 날부분의 폭이 좁아서 수초 사이사이 구옆을 제거하거나 유목 사이사이나, 모양..

수조 속 붉은 보석 다리오 다리오(스칼렛 바디스) 정보

아나반티드에서 특히 다리오(Dario)종을 좋아해서 나름 다리오 매니아입니다.. 다리오가 총 5종이 있는데, 죽기전에는 다 길러보고자 사육 정보를 나눠서 기록하려고 합니다. 먼저 열대어 시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Dario Dario로 시작합니다! 다리오 다리오(Dario Dario) 다리오 다리오(Dario Dario)는 Scarlet Badis, Scarlet gem으로도 불리는데 1822년에 다리오 종중에서 가장 먼저 등록된 종입니다. 확실히 닉값하는 붉은 발색을 보여줍니다. 수명 및 크기 수명은 3년. 성체의 크기는 2~3cm 정도로 초소형 열대어입니다. 사육 가능 환경 수조 크기 : 약 40L (10갤런) / 가로 세로 45cm *30cm ※ 외국인들이 한국이나 일본보다 여유롭게 키우는 ..

한달만에 적어보는 물생활 근황

기록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사진은 정말 많이 찍어놨지만... 사소한 것도 많아서 그냥 싸잡아서 그냥 근황으로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귀찮아서 미루다가 결국 이 사달이 났네요. 물생활 근황 와비쿠사 트리밍 딱히 추가된 개체도 수초도 없어서, 근황이라기보다는 트리밍 기록이 되었네요. 먼저 와비쿠사 트리밍입니다. 와비쿠사 농사는 너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조에서 꺼내기 전에 뒤에 덩굴처럼 루드위지아가 자라는 바람에, 잘라서 꺼냈는대도 이 정도네요. 너무 잘 자라서, 슬슬 트리밍을 할 타이밍이 왔습니다. 피나디피다는 강한 조명 바로 아래에 있어서 그런지 키도 안자라고 딱 붙어서 색도 이쁘게 올라오고 아주 만족스럽네요. 생각보다 와비쿠사에 피나디피다 나쁜 조합이 아닌거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잘 퍼져서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