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1천원짜리 온도계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괜히 걸이식 온도계가 가지고 싶어져서
ADA 걸이식으로 사치 좀 부려볼까하다가, 우연히 맘에 드는 온도계를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이스타 걸이식 유리 온도계(EK-15)
물생활템답게 투박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온도계는 자고로 없는듯이 있는것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15cm에 5T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굳이 많고 많은 걸이식 온도계중 굳이 3천원을 더 얹어서 이 온도계를 산이유는
온도계가 투명한 버전과 기존 ADA나 다른 걸이식처럼 하얀 배경으로 된 버전, 두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이 투명한 버전에 확 이끌렸네요. 확실히 있는듯 없는듯, 제 역할만 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걸이식이라서 달랑달랑 거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길다보니, 무게에 의해서 어항벽에 탁하고 잘 걸어지네요.
대신 만수위로 유지하는 어항의 경우에는 표면장력으로 어항 물이 빠져나오니 주의하시길.
걸이 부분에 브랜드로고가 박혀 있지 않아서 더 깔끔한거 같아요. 굿
영하의 날씨에서 와서 그런지 온도계의 부분부분이 액체가 없이 빈 공간이 생겨버렸습니다.
다행히 냉장고에 넣어서 온도를 최대한 낮춘다음 다시 넣어주니 어느정도 사라지고
며칠 더 사용한 결과, 이런 유격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온도계라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온도 오차를 확인해보겠습니다.
확인이라 하지만, 그냥 싸구려 온도계랑 비교밖에 못하겠네요ㅠㅠ
둘의 온도차가 ±1℃ 안밖이니, 그냥 얼추 맞네~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오랜만에 사보는 사치템인데, 생각보다 디자인이 맘에 들었네요.
기존의 사은품같은 온도계는 큐방을 사용하다보니, 이끼도 끼고 두꺼워서 보기 싫었는데
만약 저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가격은 사이즈에따라 다르지만 꽤 추천드립니다!
장점
① 디자인
단점
① 아날로그 온도계라 온도가 정확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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