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62

스타벅스 - 미드나잇 모카 프라푸치노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출시된 음료를 마셨습니다. 이름은 뭔가 긴 "미드나잇 모카 프라푸치노"입니다!ㅎㅎ 음료에 넣을까 하다...카페니깐 커피 카테고리로! 이름부터 뭔가 어둑어둑한 밤이 생각났는데 음료를 받고 보니 완전 진한 초코색이였어요. 사뭇 놀람.. 진짜 초코는 다크초코다라고 뿜뿜되는 음료예요. 다크 다크 한 음료 사이에 하얀 크림이 비집어 들어가 있습니다. 밤하늘 하얀 구름 같아요. 실제론 밤하늘에 구름도 검지만요 이렇게 휘핑 위까지 초코초코함이 느껴지는 이 음료의 맛은! 음 엄청 다크 초콜릿 맛입니다. 다크 초콜릿인데 단맛이 강한 초콜릿. 막 달지는 않아서 괜찮아요. 근데 가운데 크림이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마시다가 가운데 크림이 후루룩 들어오면 크흠... 하고 다시 초코... 생긴 것과..

Life 2018.04.28

팔도 - 나만의 자유 : 산타페

오랜만에 캔커피를 마셨습니다. 이름이 산타페라고 하는데, 이젠 산타페하면 자동차만 생각나네요. 뭔가 상당히 올드한 디자인의 커피입니다. 옛날엔 이런 종류의 캔커피가 흔했지만, 이젠 더 고급 커피들이 많이 시중에 나와있기에 잘 안사먹게 되더라고요. 보통 캔커피에는 추출액 대신 파우더를 넣더라고요. 역시나 이 커피도 커피 파우더와 탈지분유를 넣었네요. 주제에 칼로리가 60kcal, 나트륨이 40mg이나 됩니다. 아무튼 맛은 딱 옛날 캔커피 맛입니다. 레쓰비를 안 마신 지 오래되었지만 레쓰비와 유사하네요. 보통의 캔커피가 만드는 방법이 비슷하기에 맛도 비슷한 듯합니다. 이제 커피라기보단 커피와는 다른 종류의 카페인 음료 같습니다. 쓴맛이나 단맛은 거의 없고 뭔가 마시면 음.... 내 몸에 안 좋은 듯한 느낌ㅎ..

Life/커피 2018.04.21

쏭스 핫도그 - 더치 큐브 라떼

쏭스 핫도그라고 하는 핫도그 + 카페 느낌의 가게가 집앞에 있기에 지나가다 "더치 큐브 라떼" 라고 되어 있는 메뉴를 보고 얼른 들어가서 사봤습니다. 메뉴에 더치 커피를 얼려 얼음 대신 우유에 넣은 커피라고 되어있기에 신기해서 사봤어요. 뭔가 컵홀더는 응...?! 하는 디자인이지만 커피 자체가 신기합니다. 얼음이 더치커피라 갈색인데, 옛날에 콜라를 얼려 먹던 비주얼네요. 오는 길에 조금 마셨지만 우유에다가 더치얼음만 넣은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연하게 커피를 탄 우유에 더치 얼음을 넣어서 너무 우유같은 거부감이 안들어서 좋았어요. (정말 콜라를 얼려 놓은 거 같습니다..) 아무튼, 보통은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가 연해져서 맛이 없어지고 향도 연해지게 되는데 이 커피는 녹으면서 더 진해지니깐 훨씬 좋은 거 같습..

Life/커피 2018.04.14

스타벅스 카페라떼(Limited edition)

오늘은 뭔가 사치의 이미지인 스타벅스 커피를 샀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나와있는데 벌써 몇 달째 판매중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한 1억개정도 한정판으로 만들었는데 안팔린게 아닐까 싶어요.. 자꾸 상표명에 라떼라고 하는데...라테가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냥 일반 라테보다 크기가 커진 거 같은데 일단 270ml에 2500원이니 생각보다 싼 편이에요. 저 인어 같은 세이렌? 같은 문양은 참 뭔가 구찌나 샤넬 같은 고급진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디자인도 여러 갈색 계열들이 잘 어울려져 있는데 괜히 고급 져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원래 약간 고급진 것인지 모르겠네요. 우유는 40%나 들어갔는데, 커피 추출액이 11.97%가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의 커피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 ..

Life/커피 2018.04.11

던킨도너츠 - 첼시 바이브(chelsea vibe) 카푸치노

던킨도너츠 50% 행사 기간 동안 모든 걸 마셔보고자 오늘도 던킨도너츠에 출근했다. 난 이제 휴학한 백수니깐... 아메리카노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여전히 마시기 아까워 오늘은 날도 쌀쌀하니 카푸치노를 마셨습니다. 카푸치노는 우유 거품 때문이겠지만 핫만 가능합니다. 커알못이라 아이스 카푸치노를 만드는 법은 잘 모르겠지만 분명 별다방 같은 데서 본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만들기 어렵나 봐요. 흑설탕처럼 계핏가루가 뿌려져있습니다. 뚜껑을 따면 향이 쏴아 올라오는 게 향은 좋아요. ㅎㅎ 뭔가 자꾸 쳐다보게 하는 매력이 존재하는 듯;; 우유 거품 위에 계피 색이 쓸데없이 이뻐요. 이 원두를 쓴듯한데, 자취방엔 머신이 없기에 디자인만 보고 다시 놔뒀는데한글로 첼시 바이브라 적었는데 뜬금없지만 한글이 이쁜거 같아..

Life/커피 2018.04.04

던킨도너츠 - chelsea vibe(첼시바이브) 카페라떼

지금 던킨도너츠에서 4월 6일까지 T-Day 프로모션으로 T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를 50% 할인 해주고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카페커피를 마시게 되었네요. 오늘은 아메리카노는 뭔가 사마시기 아까운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페라떼를 샀습니다. 첼시라길래 영국의 첼시인줄 알았으나뉴욕 첼시를 컨셉으로 한거더라고요. 컵 홀더가 강렬하니 이쁘네요. 사실 진짜 막입이라서 원두가 정확히 뭐다는 구별 못하고 맛도 차이를 잘 못 느끼지만... 감히 메모해보네요. 우유가 아래에 살짝 깔려 있더라고요. 라테는 색이 이쁜 거 같아요. 또 컵 뚜껑이 움푹 패어진 게 신기하더라고요.왜 이렇게 만든 걸까요... 도넛을 올려두고 먹나..? 아무튼 첼시 바이브라는 원두는 꽤 괜찮은 듯합니다..

Life/커피 2018.04.03

UCC 크리미 카페라떼

GS25에 신상품으로 UCC커피가 들어왔더라고요. 가격은 2000원인데, 통신사 할인하면 1800원. 용량은 330ml이니깐 기존 커피들과 비교하면 양에 비해 쌉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나름 신상 커피를 마셔보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이거 말고 종류가 하나 더 있었는데 카페라떼가 무난하니 카페라떼로 샀습니다. 얇고 긴 디자인이라 좁은 책상에 두고 마시면 툭 치면 떨어질까 봐 불안합니다. 그리고 크리미 이름답게 좀 크림크림하게 생겼어요. 옆에 영어로 어쩌고 되어있는데 Made from coffee beans..?? 네..? 사과 주스는 made from apples.. 인 거처럼 참으로 당연하지만 외국에서는 아닌 것도 많아서 적어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영어와 태국어로 뭐라 뭐라 적혀있지만 당연히 옆에..

Life/커피 2018.03.27

[편의점 커피]후디스 - 노블 카페라떼

나온지 꽤 되었고 마신지도 꽤 오래 되었지만, 이제야 씁니다.후디스에서 예전에 신상커피로 노블라떼가 나왔는데현재 3월동안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1+1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얼른 집어 왔습니다. 사진 찍는 실력을 기르고 싶지만 딱 현재 저를 말해주는 야매같은 느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봅니다. 커피 디자인은 이쁩니다. 파란색과 초록색 물감이 퍼지는 듯한 느낌의 사진을 넣어놨네요. 카페인은 120mg으로 보통 다른 제품과도 비슷합니다. 무엇보다 라떼이기에 원유가 40% 들어가 있는게 좋더라구요.라떼라면 원유가 40% 이상은 들어가야하지 않나싶습니다.원두는 과테말라,온두라스, 에티오피아,콜롬비아,브라질로, 거의 남미를 가져다 넣었네요.원두르 막 섞으면 블랜딩이라하나.. 서로의 부족한 풍미를 풍부하게 해준다는 소..

Life/커피 2018.03.25

빙그레 - 커피맛 단지

커피 우유는 뭔가 느끼한 맛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유통기한이 다 되어가서 인지 200원 할인을 하길래사왔습니다. 그렇게 사온 빙그레 커피맛 단지!커피맛 "우유"가 아니라 "단지"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처음에 내용물도 보이고 크기도 작아서 요구르트만하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생각만큼 적은양의 녀석이 아닙니다. 그리고 커피맛 "우유"라서 그런지, 일단 원유가 무려 70%나 들어가 있습니다.일반 편의점 커피에는 30%정도라 생각하면 확실히 우유가 맞네요.커피는 2% 들어가 있고, 맛보단 향이 중요하기에 착향료도 넣었네요. 그리고 당류가 무려 23g이나 됩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콜레스테롤...뭔가 듣기 거북한 이름인데 이 녀석도 26mg이나 들어가 있네요. 내용량이 무려 240ml나 됩니다.분명 작아보이는데,..

Life/커피 2018.03.23

일동후디스 - 앤업카페(&UP CAFE) 라떼 텀블러

매일 하루하루 커피 없이 못 살아가는 사람이라 카페 커피 가격이 부담스러워 오늘도 편의점 커피로 버팁니다. 항상 편의점 커피로 카라멜이나 돌체나 마실 땐 헉... 하는데 앤업카페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언제나 전 라떼가 가장 무난하더라고요.디자인이 변했습니다. 모카는 지그재그 무늬였는데 라떼는 물결이 잔잔한 무늬네요.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 수능 출제위원처럼 추측해봅니다. 이건 종류마다 다 똑같은 거 같아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이며 융드립으로 고급 지게 했다 등등.. 사실 좋은 것들만 적어놓는 공간이죠 여기서 보시면 브라질 원두가 에티오피아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무려 브라질 원두 97%! 에티오피아 3%!! 물론 전 막입이라 구별 못합니다. 원유는 30% 들어있네요. 칼..

Life/커피 201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