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카페라떼(Limited edition)

오늘은 뭔가 사치의 이미지인 스타벅스 커피를 샀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나와있는데 벌써 몇 달째 판매중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한 1억개정도 한정판으로 만들었는데 안팔린게 아닐까 싶어요..

자꾸 상표명에 라떼라고 하는데...라테가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냥 일반 라테보다 크기가 커진 거 같은데
일단 270ml에 2500원이니 생각보다 싼 편이에요.

 

저 인어 같은 세이렌? 같은 문양은
참 뭔가 구찌나 샤넬 같은 고급진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디자인도 여러 갈색 계열들이 잘 어울려져 있는데 괜히 고급 져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원래 약간 고급진 것인지 모르겠네요.

 

우유는 40%나 들어갔는데, 커피 추출액이 11.97%가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의 커피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 편이긴 합니다.
거기에 또 유크림에 커피 파우더까지 들어갔네요.

커피라는 것에 필요 없는 첨가물은 웬만하면 넣지 않은 듯합니다.

 

카페인은 124mg으로 많은 편이에요.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피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맛은 진하고 달고 사실 일반적인 편의점 커피랑 큰 차이가 없어요.
쓴맛은 거의 없고 달달한 라테인데, 가격대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불필요한 여러 첨가물이 없다는 점에서 괜찮은 듯합니다.

그래도 2500원은 너무 비싸다...
딴 커피처럼 2000~2200원 정도면 괜찮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