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루하루 커피 없이 못 살아가는 사람이라
카페 커피 가격이 부담스러워
오늘도 편의점 커피로 버팁니다.
항상 편의점 커피로 카라멜이나 돌체나 마실 땐 헉... 하는데
앤업카페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언제나 전 라떼가 가장 무난하더라고요.
디자인이 변했습니다.
모카는 지그재그 무늬였는데 라떼는 물결이 잔잔한 무늬네요.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
수능 출제위원처럼 추측해봅니다.
이건 종류마다 다 똑같은 거 같아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이며 융드립으로 고급 지게 했다 등등..
사실 좋은 것들만 적어놓는 공간이죠
여기서 보시면 브라질 원두가 에티오피아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무려 브라질 원두 97%! 에티오피아 3%!!
물론 전 막입이라 구별 못합니다.
원유는 30% 들어있네요.
칼로리는 300ml에 195kcal 커피라고 무시 못 하겠습니다.
제가 요즘 운동을 했는데 힘들어 죽겠는데 겨우 40kcal 빠졌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먹고 운동 안 합니다.
카페인은 152.4mg으로 꽤 많은 축에 속합니다.
괜히 공부하겠다고 저녁에 마셨다가 공부도 안돼서 잠이나 자야지라고 침대에 누웠다가 4~5시간 깬 눈으로 휴대폰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뚜껑에 보시면 SMART PHONE STAND라고 써져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스마트폰 거치대에요. 분리하셔서 그냥 폰 올려두면 됩니다.
꽤 안정적이어서 쓰기에 괜찮아요.
폰은 찍어야 하니 옆에 있는 계산기를 올려봤습니다.
이렇게 큰 놈도 무난하네요.
이쯤 되니 커피를 산 게 아니라 거치대를 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다 보니 스마트폰 거치대 메모가 되었는데...
맛은 음... 편의점 커피 맛입니다.
물론 레쓰비나 맥스웰 같은 캔커피보다 훨씬 낫지만
카페 커피에 비해서는 덜 건강한 맛...?
라떼지만 쓴맛은 덜하고 좀 달고 바디감도 강해서
마시다 보면 양치질이 생각납니다.
대화 도중에 마시게 되면 괜스레 입을 가리고 말하게 될 거 같아요.
그래도 행사를 한다면 몇 번 더 사 마실 거 같네요.
가격이 편의점에서 무려 2300원입니다.
하지만 2+1 행사를 자주 하니 이때를 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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