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62

스타벅스 - 아이스 자색군고구마라떼

진짜 진짜 오랜만에 블로그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여름동안은 너무 더워서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두드리고 싶지 않았기때문에...라는 핑계로가을이 되서야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왔는데, 딱 새로운 음료가 나와있길래 마셔봤습니다. 이제 정말로 매장내 플라스틱컵 사용금지로 머그컵에 주시네요.벤티로 했는데, 정말 크기가 웬 외국에서 감기걸릴때 침대 속에서 마시는 스프 그릇같네요.. 일단, 뭔가 프라푸치노가 머그컵에 있으니 느낌이 이상하네요.요거트를 쇠숟가락에 먹어야 맛있는 기분이 드는것처럼, 왠지 저에게 프라푸치노는 역시 플라스틱에 있는게 더 맛나보이네요. 폼을 올주는데 여기에 자색고구마 가루를 살짝 뿌려주시네요. 그리고 음료인데, 음... 뭔가 정말 색감은 별로였습니다. 아름다운 은..

Life/커피 2018.09.07

이탈리안 리프레시먼트 카페 소다(Italian Refreshment Caffe Soda)

오늘은 일반 커피와는 다르지만 다가가기에 힘든 음료를 마셔봤어요. 이탈리아에서 온 이름도 길다란 커피소다입니다. 괜히 있어보이려는 건지, 포장부터 남다르네요. 배 포장지가 감싸져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 쓰레기가 또 늘어납니다. 배 포장지를 까보면, 이렇게 핫소스처럼 생긴 병이 나옵니다. 80년대 미국을 바탕으로 하는 드라마에 나오는 가판대에 진열되어있을만한 비주얼입니다. 병이 생긴게 게임에 나오는 화염병 같이 생겼어요. 무게도 가볍고, 그립감도 좋은게 화염병으로 써도 괜찮겠어요. 외계어 1 옆에 한국어 표시가 있습니다. 커피가 8.5%정도 들어가있다는데, 이 커피도 정제수 90%에 커피 추출물이 10%인데 과연 커피라 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원재료도 참 단순하게 탄산수, 커피추출물, 설탕..

Life/커피 2018.06.24

노 브랜드(No Brand) - 콜드 브루 라떼

예전부터 노브랜드에서 판매해서 몇번 사 마셔봤지만 이 라떼를 파는 노브랜드가 별로 없어서 찾기가 힘든거 같아요. 종류는 현재까지 총 2 종류로 아메리카노랑 라떼가 있는데 아메리카노는 이마트만 가도 판매가 되고 있더라구요. 왜 라떼는 잘 판매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뭐 사정이 있겠지요. 디자인은 단순하게 생겼어요. 과한 그림도 없고, 잡다한 설명도 없고 근데 글자만 책마냥 써 있습니다. 어떤 변태가 다 읽어보겠느냐만은 일단 전 읽었네요. 원유의 경우에는 40%나 들어가 있어요. 거기에 커피가 33.25%나 들어가 있다니 마트커피치고는 칭찬해주고싶어요. 물론 합성착향료든 유화제든 기분 나쁜 뭔가 들어가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건강음료나 사마셔야지요. 커피지만 이 커피는 사실 나트륨이 170mg이나 됩니다. 솔트..

Life/커피 2018.06.19

스타벅스 - 더블샷 에스프레소 & 크림

사마시고 싶었지만, 양에 비해서 놀라운 가격 1500원에 건들지 못하였는데어머님의 은혜로 인하여 한번 사봤습니다 "스타벅스 - 더블샷 에스프레소 & 크림".효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기한 맛입니다.에스프레소 + 크림이라는데...커피에 크림이라니, 전 단순하기에 그저 카페에서 올려주는 휘핑크림만 생각나는 이름입니다. 뜬금없이 옆에크림처럼 부드러운 우유...라고 적혀있는데제 국어 실력이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이 글만 봐서는 크림을 넣은게 아니라 크림같은 우유를 넣었다. 라고 생각됩니다.그리고 무엇을 기준으로 스윗함을 측정하는지 모르겠지만적당히 스위트하다고 판단하겠습니다. 우유는 16%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유크림도 1% 들어가있네요. 확실히 우유랑 탈지분유에 유크림까지 들이 부어서 그런지 지방..

Life/커피 2018.06.11

칸타타 - 프리미엄 라떼(PREMIUM LATTE)

기본이 중요하고 일을 시작하려면 기본부터 잡고 시작해야합니다.칸타타도 종류가 많지만, 제일 기본 칸타타를 이제서야 적게됩니다. 앙증맞은 175ml 크기의 작은 캔커피입니다.이른 아침부터 일하다 너무 피곤하여 냉장고에 박혀 있는걸 발견한 뒤 혈중 카페인 농도를 높이기 위해서 마셨습니다. 상당히 커피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캔커피지만 우유가 들어가 있습니다.당연한거지만 일부 비슷한 캔커피에는 우유 없이 탈지분유만 넣는 경우가 허다하기에괜스레 반갑습니다.하지만 이름조차 뭔가 친근하지 못한 "L-아스코브산나트륨" 이보입니다.식품의 부패를 방지하는 항산화제지만, 괜스레 반갑지 않네요. 카페인은 작지만 100mg이나 들어가있습니다.양은 작지만 강합니다. 캔 색이 은색이 아니라 금색입니다.왠지 커피에 찌들어 은색이..

Life/커피 2018.06.10

맥심 TOP -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아마도 나온지 좀 된 듯하지만이제야 마셔본 TOP에서 나온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입니다.요즘 티오피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많이 하는듯하네요. I'm not double, I'm Triple 이라 적혀있는데뭐가 3배인지 모르겠으니 살펴봅시다. 딱히 뭐가 3배가 된지 모르겠지만, 아마도...'운전중 더 강한 집중력이 필요한순간 더 강하고, 진하게!' 란 문구를 보니3샷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싶다.그래서 그런지 카페인이 184mg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원유는 40%가 들어가 있으며, 생각보다 들어간 원재료가 적습니다.딱히 의문이 들만한 원재료도 없고 들어간 원재료도 별로 없으는것이 맘에 드네요. 카제인 나트륨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연구가 많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그 놈의 남쪽의 양이 너무 안좋다고만 광고해서 ..

Life/커피 2018.06.04

스타벅스 - 콜드 폼 카푸치노

이번 6월에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커피가 나왔습니다.사실 몰랐는데, 누나가 알려줘서 마셔봤네요. 커피가 이쁘네요.'흰색 - 커피색 - 흰색'층이 이쁜커피네요. 사실 이 커피는 뚜겅이 없는 커피입니다.거품과 커피를 같이 호로록 마셔야 한다네요. 카푸치노답게, 콜드 폼 위에 계피가 올라가 있습니다.계피향이 강하지는 않아요. 기본 3샷이 들어간다고 들은 거 같은데 첨엔 모르고 샷 추가를 해서 총 4샷이 들어가버렸다.. 원래 쓴걸 좋아하지만, 샷 추가를 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씁쓸한 맛이었을 듯합니다.하지만 전 꽁짜를 좋아하니, 공짜라면 샷 하나 더 추가하는거죠 뭐...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들이 붓는건데, 요즘 빨대로 말이 많은 시대에 잘 나온 커피인듯하지만 매일 빨대로 흡입하던 지난날 덕에 마시는 내내 빨..

Life/커피 2018.06.03

남양 - 프렌치 카페 : 몽블랑 라떼

남양회사는 개인적으로 사 마시지는 않는데 어쩌다보니 얻게 되어 마시게 되었네요. 이름은 고급진 느낌의 '몽블랑 라떼' 입니다. 남양 이놈들은 참 희한한 커피를 많이 만들어 내는 듯 합니다. 색은 몽블랑라떼에 어울리는 노란 계열로 디자인하였네요. 몽블랑 라떼의 핵심이 마론으로 생각하는데, 마론 소스가 들어가있다. 사실 내가 아는 마론은 마론 가재라고 아주 멋지게 생긴 가재가 있는데 그 소스는 절대 아닐테니 뭔지 몰라 찾아봤는데, 밤이라고 한다. 왜 밤을 굳이 프랑스어인 마론으로 적어 두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마론이 밤이라고 하는데, 프랑스산의 마론을 사용하여 고소하다고 하며, 희한한 로스팅 기법을 사용하며, 원두도 개별적으로 로스팅한다 등등 아주 좋은건 다 적어놓았다. 카페인은 140mg으로 높..

Life/커피 2018.05.30

동원 -트리플 스트롱 에스프레소라떼

나온지 한달정도 되었지만, 이제야 마셔봤습니다.동원에서 나온 트리플 스트롱 시리즈 중에 에스프레소 라떼가 가장 무난해보여서에스프레소 라떼를 마셔봤다. 색은 파란색으로 깔끔하고 시원하게 잘 디자인 한듯이번에 커피뿐만 아니라 + 타우린을 넣어서 에너지드링크까지 합친 퓨전 커피인데예전 에너지 드링크 중에 몬스터 시리즈에 커피 에너지 드링크를 먹고 분노한 적이 있던터라살짝 망설여지긴 했다... 옆면에 또 여러 설명이 적혀있는데일단 iguacu가 뭔가 했더니, 천천히 읽어보니 이과수더라....아무튼 이 이과수사의 추출공정으로 추출한 원두라고 한다.추출 방법을 참으로 다양하게 바꾸려고 하는듯하다. 하지만 난 구별을 못해서 슬프다... 이 커피는 원유가 50%나 된다.많아도 40%였는데 50%라고 하길래 사실 우유맛..

Life/커피 2018.05.27

칸타타 - 콜드브루 카페라떼

칸타타 이 녀석들 또 디자인을 바꿨다.생각보다 매출이 저조했는지, 아님 그냥 바꾸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지난 제품과는 다른 색으로 디자인해서 출시가 된듯하다. 이전은, 하얀색으로 디자인 했었는데, 이번에는 파랑으로 디자인 했네요.글자 위치도 좀 바뀐듯하고...사실 이전 디자인이 더 좋은듯합니다. 하지만 촌스럽지만 뭔가 괜찮은 디자인느낌은 여전하네요. 디자인이 바뀌어서, 원재료도 바뀐거 같았는데 비교해보니 변화는 하나도 없네요. 당연히 카페인도 이전과 똑같이 154mg입니다.근데, 맛이 저번과는 좀 달리 예전보단 맛있었습니다.이때가 자전거를 40분 정도 타고 더울때 마신거라, 맛있게 마신게 아닌가...싶네요.1천원에 판매하길래 냉큼 샀지만, 2천원이라면 조금 망설이고 안샀을꺼 같습니다.

Life/커피 20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