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54

주황 발색의 다리오 히스기논(Dario hysginon) 정보

이어서 소개해볼 종은 '다리오 히스기논(Dario Hysgion)'이라고 하는 다리오 다리오의 근연종입니다. 사실 하스기논인지 히스인지 영어가 부족해서 모르겠네요... :( 'Hysginon'은 주홍색 또는 진홍색 염료를 의미하는데, 이름답게 주홍색 발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Red melon Dario‘ or ‘Flame red Dario‘라고도 불리고 수입 리스트에 가끔 등장하는 개체라서, 조금 노력한다면 분양도 가능할 거 같네요. 다리오 히스기논(Dario hysginon) 크기 및 수명 다리오답게 최대 크기는 2~3cm 정도. 사육 환경 PH: 6.5~7.5 경도 : 18-90 ppm 온도 : 자연에서 계절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15℃~25℃ 범위 내에서 사육이 가능합니다. (산란 촉진과 장기 ..

Mini - 다리오 다리오(스칼렛 바디스) 근황

다리오들이 독일에서부터 저희 집에 온 지 이제 3달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 큰 놈들이 와서 눈에 띄게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발색은 이제 정점에 다다른 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을당시에는 다리오 블랙타이거가 없었는데, 현재는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리오 다리오(스칼렛 바디스) 근황 브라인 쉬림프를 줄겸 미루고 미뤘던, 기록을 위한 포토타임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움직임은 많지 않지만, 사진 실력이 좋지 않아서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작업이 되었네요. 확실히 초기때에 비해서, 붉은 발색이 잘 익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생각했던 발색을 뽑아주네요. 이쁜 사진만 포스팅하고 싶지만, 보정은 조금씩 해줬습니다. 수조 사진은 사기처럼 보이려고 채도를 조금 조절하긴 하지만.. 개체들 사진은 채도 보정은 웬만하면..

새로운 개체. "다리오 블랙타이거" 분양

이번에 공구 주문을 넣어서 "다리오 블랙타이거"를 드디어 분양받아왔습니다. 수입을 여유롭게 진행하셔서 암컷, 수컷 비율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도착하자마자 데리고 온 탓에, 구별이 명확하게 되지 않았네요. 일단 입수에 앞서서 물맞댐을 진행해주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에서 축양을 거치고 온 개체들이기 때문에, 따로 약욕은 없이 입수하려고 합니다. 대신에 오랫동안 물맞댐을 진행해주었습니다. 가장 기다리기 어려운 시간인 듯합니다. 물맞댐을 진행했으면, 겨울철이기 때문에 온도 맞댐도 진행해줍니다. 이때가 입수 후 적응하기 전까지 기간 중에서 가장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지요. 흠... 수컷이 많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수컷 2 암컷 3을 원했지만, 발색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음에도 수컷이 ..

파자마를 입은 다리오.sp 블랙타이거(Dario sp.Black Tiger) 정보

이번엔 공구 리스트에서 가끔 등장하는 다리오의 개량종(?) 중 하나인Dario sp. Black Tiger 라고 하는 개체를 소개할까 합니다.Dario sp.Black Tiger Dario sp. 'myanmar'나 'pyjamas'라고도 불리는데이름답게 미얀마에서 서식하며 옷을 입은듯한 색이 매력적인 개체입니다. 현재까지 Dario는 6종이 발견이 되었는데, 이 블랙타이거 다리오는 학명이 없습니다.추후에 다룰 Dario hysginon의 교잡종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네요.크기크기는 다리오답게 최대 2-3cm의 소형 열대어입니다.사육 환경수조 크기 : 약 40L (10갤런) / 한쌍 또는 소그룹 기준 가로 세로 45cm *30cm※ 외국인들이 한국이나 일본보다 여유롭게 키우는 경향이 있음. 온도 : 20-..

수조 속 붉은 보석 다리오 다리오(스칼렛 바디스) 정보

아나반티드에서 특히 다리오(Dario)종을 좋아해서 나름 다리오 매니아입니다.. 다리오가 총 5종이 있는데, 죽기전에는 다 길러보고자 사육 정보를 나눠서 기록하려고 합니다. 먼저 열대어 시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Dario Dario로 시작합니다! 다리오 다리오(Dario Dario) 다리오 다리오(Dario Dario)는 Scarlet Badis, Scarlet gem으로도 불리는데 1822년에 다리오 종중에서 가장 먼저 등록된 종입니다. 확실히 닉값하는 붉은 발색을 보여줍니다. 수명 및 크기 수명은 3년. 성체의 크기는 2~3cm 정도로 초소형 열대어입니다. 사육 가능 환경 수조 크기 : 약 40L (10갤런) / 가로 세로 45cm *30cm ※ 외국인들이 한국이나 일본보다 여유롭게 키우는 ..

Mini S - 슬러지때문에 레이아웃 변경

슬러지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 바람에 결국, 유목을 소금물에 한번 더 삶아줬네요. 구조 변경없이 하려고 했다가, 그냥 좀 더 관리 편하게 쌓아봤네요. VIV Mini S - 구조 변경 역시나네츄럴 + 비오톱 스타일로 짬뽕 레이아웃입니다. 이 스타일이 가장 보기좋으면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인위적인 자연스러움이라 해야 할까요. 마츠모는 너무 잘 자라고 뭔가 이상해서 몇번이나 뺄까 고민했습니다. 일단 당장은 피그미 썬피쉬들이 잘 이용해주니깐 두고 후에 결정하기로... 유목 사이사이에는 피나디피다를 그대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나름 북미 스타일에 잘 어울리네요. 색과 잎이 터프함이 있는 수초라서 굉장히 좋아하는 수초 중 하나입니다ㅎㅎ 이탄 없이도 열심히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맘에 드는 위치..

다리오다리오(스칼렛 바디스) 발색 및 영역 다툼

바빠진 뒤로 환수만 해주면서 살짝 방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빨리 자리를 잡고 제대로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네요...ㅠㅠ 수컷 다리오 다리오(Dario Dario [Scarlet Badis]) 다리오 다리오는 한 달 동안 열심히 브라인 먹이고, 돌아다니는 치비도 잡아먹고 하다 보니 완전한 성어가 되었습니다... 덩치도 커졌는데 사실 그래 봤자 3센치도 안됩니다 ㅎㅎ 확실히 사료 적응이 사실상 불가능한 어종이라 그렇지 정말 독보적으로 멋진 어종임은 분명합니다. 이 색을 잊지 못해 저는 이거저거 키워보다 결국 돌아오나 봅니다. 암컷 다리오 다리오 한달정도 키우니 이제 확실히 암수가 구별이 되었네요. 결국 수컷 4마리 암컷 2마리, 암컷 추정 1마리 이렇게 총 7마리의 바디스항이 완성이 됐네..

Mini M - 수초 트리밍 하기

세팅한지 이제 20일 정도 지났네요. 수초들은 뿌리를 잘 내려줘서 그런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고있네요. 슬슬 강트리밍을 한번 해줄때가 된 듯합니다. Mini M - 20일: 수초 트리밍하기 멀리서보면 풍성해보이고 이뻐보이지만, 이끼도 조금 생기고 아직 듬성듬성 자라나고 있습니다. 작은 어항에서도 광합성을 열심히 하면서 자라주고 있네요. 아쉽게 아직 색이 많이 올라오지 않고, 끝부분에만 살짝 올라왔네요. 고압 이탄이 오기전까지는 버텨볼라고 했는데, 너무 길어지니 수면을 덮어서 안되겠더라고요. 무료분양을 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색도 안올라왔고 귀찮아서 이번에는 버리기로 했습니다. 3~4cm까지 남기고 잘라야 풍성해진다고해서, 눈대중으로 잘랐습니다. 유목이 걸리적거려서 조금 삐뚤삐뚤하지만, 나름 잘 잘..

피그미 썬피쉬 단독항으로 이동

피그미 썬피쉬를 다리오항에 이틀 정도 합사 했습니다. 전혀 싸움은 없었지만, 소심한 피그미 썬피쉬님들은 가끔씩 얼굴만 비춰주시고는 다시 수초 속으로... 과밀이기도 하고.. 그냥 단독항을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피그미 썬피쉬 단독항 만들기 프로젝트 밤에 잡으면 참 잡기가 쉽습니다. 멍할 때 휘리릭하면 금방 잡히는 호구 고기네요. 외국 채집 영상을 봐도 손으로 잡더라고요... 분명 색 차이는 있어서 암수 같으면서도 왜 둘 다 반짝이가 들어가 있어서 헷갈리게 하는지... 방 한편에 자리 잡은 풀통으로 임시로 옮겨주겠습니다. 이 20 큐브로도 충분하다고 하지만, 잔기스도 많고 살짝 깨져서 그냥 viv의 Mini S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넣기 전에 비워줍니다. 유목에서 나온 보리차가 어항을 한층 더 더러워 보..

Mini M - 다리오 다리오(스칼렛 바디스) 추가

Mini M을 수초항으로 세팅항 이후 메인 어종을 뭘로 하면 좋을지 고민 끝에 포인트도 되고, 유영하는 모습도 조용조용해서 방해가 되지 않고 작은 어항이니깐 소형어 중에서 고민하다가 '다리오 다리오'를 분양받아왔습니다. Mini M - 17일 차: 다리오 다리오 추가 스칼렛 바디스는 예전 단골 수족관에서 치어를 보고 반해버려서 이번에, 저도 도전해보려고 암수 비율을 맞춰보려고 했네요. 일단 스칼렛 바디스 5마리와 피그미 썬피쉬는 해보고 싶어 같이 공구했는데.. 아마도 단독항으로 줘야 할 거 같네요. 물맞댐 이후 아직 적응 전이라 발색이 강하진 않네요. 수족관에서도 긴 비행 끝에 온 녀석들이라 발색이 많이 빠져서 암수 구분이 거의 안됐네요. 먼 곳에서 와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