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데지 입양 올해 들어서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아피스토그라마에 다시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아피스토그마라 엘리자베스"로 시작해 보았는데, 아피스토그라마는 고통이라는 인터넷의 말처럼... 암컷이 용궁가고, 암컷을 또 데리고 오면 수컷이 용궁 가고.. 이 짓을 반복하다 보니 결국 정신이 나가버리다 못해 멘데지라는 아피스토그라마를 데리고 왔습니다.. 분명 엘리자베스를 분양 받으려했으나, 완벽한 성어 한쌍에 눈이 돌아가 버렸습니다. 그렇게, 제 어항에는 결코 없었던 6센치가 훌쩍 넘는 메인 어종이 생겨버렸습니다. 아피스토그라마 멘데지 "산타이사벨" (Apistogramma mendezi "santa Isabel") 멘데지가 집에 온 지 어느덧 2개월이 지났네요. 사료도 잘 먹고 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