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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칸노이데스 작은 수컷이 사라졌습니다.
매번 앞에서 사료 달라 농성하던 녀석이었기에
알을 물어버렸구나 싶어서 얼른 환수를 진행했습니다.
환수하면 스트레스로 자연스럽게 꿀꺽하지 않을까 하며
50프로 환수를 진행했습니다.
바쁜 일주일을 보내며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주말에 알 물고 당당히 등장해 주셨네요..
알을 문 칸노이데스는 죽어가는 발색으로 영 별로입니다.
아마도 이번주 내로 뱉어낼 텐데
수를 더 이상 늘리고 싶지 않아서
이 놈을 잡아내서 치어를 살려볼지 자연번식할지 고민되네요.
아마도 키워볼 것 같지만, 데리고 가는 사람이 없는 물고기를 키우는 삶...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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