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keeping/수족관 방문

수족관 투어 - 부산 아쿠아리즘 수족관

다리오썬피쉬 2019. 7.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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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주변에 아쿠아리즘 이라는 수족관이 있길래

방문해봤습니다.

입구입니다. 작은 입간판 말고 딴 표시는 없지만

뭔가 쎄한 물 느낌이 났습니다ㅎㅎ

지하로 가는 계단인데

지하지만 뭔가 지하가 아닌듯한

쾌적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카페 느낌의 색감과 밝은 조명덕인듯합니다.

입구부터 느낌이 좋았네요.

안에는 분위기있게 되어있습니다.

꽤나 넓어서 놀랬습니다.

한쪽엔 먹이나 약품 코너였는데

뭐가 엄청 많더라고요.

없는거 찾는게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여긴 수초를 판매하기 위한 수조들을 모아두신듯 했습니다.

수조 하나하나 수초의 생육법이 적혀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초들은 이끼도 없고 파릇파릇하고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굿굿

그리고 수초와 함께 야생열대어들을 넣어 두신듯 했어요.

뭔가 나름의 메인 축양라인입니다.

종류가 뭐 엄청 많았어요.

관리 하나하나 하기 힘들텐데

죽은 고기도 거의 없고

물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났습니다.

다양한 바글 바글한 개체를 보고 싶었지만

고기들은 많이 판매가 된 듯 했습니다ㅠㅠ

딴 한쪽에는 숲같은 느낌의 수조가 있는데

정말 통채로 들고 오고 싶었습니다...

노래도 지브리 음악이 나오고

수조마다 토토로, 포뇨, 원령공주 같은 캐릭터가 있는거보니, 사장님이 추구하시는 레이아웃을 알 수 있겠더군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정말 곳곳에 꾸며놓음셨는데

작은 수졷 하나하나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한쪽 구석에 있는 베타코너입니다.

베타는 이미 많은 개체가 판매되었는지

남은 개체가 별로 없더군요.

제 타입의 베타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분양가였네요.

옆엔 가재항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분양 목적의 가재라 은신처 없이 밝은 빛 아래 있는 모습이 아쉬웠지만, 개체 자체는 건강해보였습니다.

포뇨로 포인트를 주신 어항입니다.

붉은 수초가 단풍이 생각나게 하네요.

정말 이뻤네요.

고정 구피들입니다.

블루 바리게이트..? 였던거 같은데..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서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꼬리 가운데만 직각으로 갈라졌던데, 이게 나름의 패턴인가봅니다. 첨 보는 개체라 신기했네요.

이름들을 까먹었어요...

이건 다시 바리게이트.

왼쪽 위 수컷 구피가 그나마

꼬리의 모양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신기했습니다.

네슈화입니다.

실제로 첨 보는데, 정말 하늘하늘 이쁘더라구요.

어찌 그런 네온이 나오느지...

선별 하기 까다로울 거 같았네요...

인기가 많아 그런지 구피중에 젤 적게 남아있었네요.

정말 이뻐서 데려오고 싶었지만

전 패턴 구피가 아직은 더 좋네요.ㅎㅎㅎ

심심하니 전경 사진 하니더.

아무튼 레이아웃해두신 어항이 정말 많고

하나하나 다른 느낌의 어항이었습니다.

구경하는재미가 있어 너무 좋았어요.

팬더로치란 열대어였던거 같은데...

뭔가 귀엽게 생겨서 가만히 보고있었네요.

닥터피쉬처럼 생겼어요.

갤럭시 피쉬본입니다.

이 개체도 처음보는데, 오우...상당히 이쁘고

빵도 크더라고요. 새우항하면 꼭 키워보고 싶네요.

정말 파충류같은 모프의 멋진 개체였어요.

수초항 사진들입니다.

야생개체들인데, 괜히 더 이뻐보입니다.

고이야스를 첨 봤는데, 청경체같이 생겼네요.

수초도 정말 많고, 알찬 수족관입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멋진 수족관 구경 잘 한거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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