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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인기글 재밌는 사실

본인 블로그는 물생활 위주지만, 가끔 똥글이나 쓰면서 일상, 정보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글이 어이없게도 미분계산기.... 블로그 초기에 내가 쓰려고 기록겸 공유한 공학계산기인데... 구글 알고리즘을 잘탄건지 효자 게시글이 됐네요. 근데 이 게시글을 보면 재밌는 사실이 있단 사실 대학생들 방학줕인 1,2월/7,8월은 유입이 거의 없지만 놀랍게도 시험인 4,10월에 유입이 증가한다.. 대학은 졸업했지만...덕분에 대학교 시험기간인걸 강제로 알고 있다ㅎㅎ.. 아무튼 오늘도 똥글 일기 끝

휴지통/기타1 2021.05.13

유리 입출수구 청소는 항상 조심하자

더블탭도 달아주고 투명 호스로 바꿀겸 아주아주 더러워진 유리 입출수구를 청소해주기로 했습니다. 아직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은 어항이지만 브리딩항을 접고 새로 수초항으로 바꾸면서 더러운 입출수구가 계속 걸리적 거리더라구요.벗, 인생은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후....결국 깨먹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갇해도 욕나오네요. VIV라 그나마 다행이지 ADA였으면 피눈물 주룩... 하필 여분 입수구가 없어서 동네 수족관에 후다닥 달려가서 싼마이 유리 입수구를 하나 싸게 얻어왔습니다..우열곡절 끝에 결국 잘 마무리 했습니다! 역시 깨끗한 유리 입출수구를 보면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임시로 달아둔 투명 입수구지만, 투명호스까지 깔끔하게 설치하니 지금까지 괜히 VIV 이름에 집착했나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3자 수초항 라이트 백스크린 설치

백라이트 설치 이번에 3자 수초항 라이트 백스크린을 설치했습니다. 기존의 검정 백스크린이 수초나 열대어들의 발색을 올리기에는 최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큰 맘먹고 백라이트로 변경하였습니다. 확실히 기존 블로그에 올라와있던 검정색 백스크린에 비해서 가지 하나하나의 디테일과 수초의 잎, 뿌리의 실루엣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왜 진작에 바꾸지 않고 검정백스크린을 유지했을까 하는 지난날의 시간에 후회했습니다... 불상도 더 밝아진 덕분에, 자연스러운 숲 속 불상의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아쉽게도... 물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살짝 부서졌지만, 지금 보니 그 나름의 느낌도 괜찮은 거 같네요. 디커 쌍외에 한 마리 작은 디스커스도 있습니다. 원래는 샛노랑의 아이였는데, 점점 커져가면서 빨..

2자 광폭에서 2자 소폭으로 변경했습니다.

기존의 2자 광폭 수조가 너무 큰 거 같아서 아무리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는 수초 지출에... 결국 원래 하고 싶어했던 2자 소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왕 바꾸는 거 수조의 최종인 ADA 60p로 바꾸려고 했으나... 품절이 되는 바람에 결국 사이즈가 똑같은 VIV 2자 소폭으로 갈아타기로 했네요. 기존에 광폭에 딱 맞던 유목이라서 톱질도 여러 번 하고, 난리 부르스를 떤 덕분에 겨우겨우 2자 소폭에 맞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광폭에 수초를 60~70프로 가득 채워 논 덕분에, 변경하면서 한 번에 가득가득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네요. 이젠... 더 이상 변경 없이 꼭 유지만 하겠습니다!!

알수 없는 메다카 세계...베니아자미 메다카

오늘의 막글(막 적는 글) 메다카는 철가면, 양귀비, 삼색, 스타더스트 정도만 알고 있는 나에게 수족관 사장님덕분에 한 종류 더 알게 되었다...베니아자미 메다카 KTX타고 달리면서 봐도 이쁘고, 마치 비단잉어를 미니화한 느낌이 철철 나지만 이 한쌍이 20만원을 넘는다고 한다.. 정말로 메다카의 세계 아니 물고기의 세계는 알 수가 없다. 파충류는 더 비싼 개체들이 많지만, 관심 외 분야라 그런지 그런갑다하는데 이렇게 관림 분양의 어종이 그러니깐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옴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실물은 구경 못했지만 조만간 구경하러 가야지! 근데, 나도 혹해서 분양 받아올까봐 겁나긴 함...

메탈리쿠스 치어

블로그에 쓸 이야기거리는 참 많은데 각 잡고 적기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참 아쉽네요 그 사이 메탈리쿠스라는 송사리 목 열대어도 들였고, 오늘 치어도 보았네요치어를 보기전까진 브리딩은 절대 안해야지 맘 먹었지만 막상 보고나니깐 치어도 너무 귀엽고 괜히 뿌듯하면서 키우고 싶어지네요. 격리통이 없어서 임시 급여통에 있습니다.. 빨리 격리통 하나를 구해보던가 해야겠네요.

꼬마메기 타티아 새우 먹방

각잡고 포스팅하긴 귀찮고, 찍어뒀으니 올려야겠고 해서 이렇게 물생활, 일상 잡글만 올리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탈피 부전인지 약품때문인지 죽어있는 생이새우.. 잔인할 수 있지만 생먹이로 급여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죽인지 오래된 생물은 주의하시는게 좋겠네요ㅎㅎ 피콕굿죤이 오히려 더 신나서 먹방을 찍고 있습니다. 다른 타티아는 껍대기채로 호로록 먹더니 얘는 까다롭게도 먹지 않네요. 상전답게 손질을 해준다음 먹였습니다. 먹는 모습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귀엽네요... 모두 귀여운 타티아 합시다. 백점이 발생한거 같은데 먹이반응을 보니 곧 치료가 될거 같네요ㅎㅎ

[물템 리뷰] 가성비 스크래퍼 - QANVEE 스크래퍼

QANVEE 중국산 가성비 스크래퍼 사용하고 있던 스크래퍼가 녹슬고 망가져서 이번에 저렴이 스크래퍼를 또 하나 구매했습니다. 중국 QANVEE에서 만든 스크래퍼인데, 외관에서부터 확실히 진한 중국의 향기가 나네요. 사용설명과 제품 설명이 뒷면에 적혀있습니다만, 전부 중국어네요. 사실 안봐도 되는 부분이니깐 가볍게 무시하겠습니다. 제품을 까보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검은색으로 심플하게 잘 뽑힌 거 같습니다. 칼날은 기본적으로 총 10개가 주어지는데, 모든 중국산 스크래퍼들은 통용이 되는 건지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중국산 제품에도 사용이 가능하네요. 다 사용하고 나면, 이 칼날만 따로 구입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물론 다 사용하려면 몇 년은 걸리겠네요;; 솔직히 칼날의 성능은 엄청 좋아 보이지는..

무기력증; 미래

4월 들어오고나서 너무 많은 일들이 한번에 찾아왔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몇주는 말아먹어버렸네요. 이렇게 허송세월을 보내고나니깐 계획이 세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막막하긴 하네요. 일단, 최대한 학업에 집중해서 빨리 취업을 해야겠습니다. 이 시국에 어디에 들어가서 일 할 수 있고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메이저에서 시야를 넓혀서 중견까지 고려해야겠습니다. 빨리 독립을 이루고나서 세밀한 미래 계획을 세우고 싶네요. 많은 일들이 있고 이제 닉네임도 변경해야하나했지만...그냥 그대로 유지하고 가려고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은 이왕 하는거 그냥 꾸준하게 시간날때 적고 지금처럼 예약글로 3일~5일에 한번은 꼭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올해도 벌써 1분기가 끝나고도 2..

휴지통/기타1 2021.04.21

음성 수초 추가 구매 및 식재

부세파란드라, 아누비아스 나나 추가 빈 공간을 조금 채워보고자, 놀러 간 수족관에서 음성 수초들을 사 왔습니다. 직접 산건 하나지만, 같이 간 친구의 선물로 나나들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음성 수초 추가 식재하기 수중화는 완벽하게 완료가 된 부세파란드라와 골든 나나 그리고 콩나나입니다. 실이끼, 붓이끼가 많이 껴있는 상태라서 이대로 수조에 들어가게 되면 분명 재난이 일어날 것이기에... 락스에 검역을 해줬습니다. 음성 수초의 경우에는 전 락스로 검역합니다. 이끼를 죽이는데 제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빠르게 락스 검역 후 잘 세척한 후에 식재를 해주었습니다. 음성 수초는 그냥 활착 하거나 구석에 꽂아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지기에 좋아하는 수초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