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달 전 이야기지만 미루다가 이제야 적어봅니다. 기존 수조에 붓이끼도 터지고 안좋은 일도 일어나고 뭔가 맘에 들지않아서 어항을 리셋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리셋이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물과 소일을 빼줍니다. 리셋하며 개인적으로 가장 귀찮고 번거롭고 싫은 작업이네요... 소일도 퍼내고 어항벽도 밀어줬습니다! 사실상 가장 이쁜 상태죠... 어항 바닥에 흠집이 나는걸 막기위해서 몸보드를 깔아주기로 했습니다. 대충 위치를 한번 잡아줘봅니다. 공간이 넉넉하니 참 좋네요 이번엔 앞쪽은 샌드를 활용해서 밝은 느낌으로 꾸며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중요합니다만... ADA의 콜로라도 샌드의 색감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콜로라도 샌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돌은 그로비타 인조 청룡석을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