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소곡정 "라토나기리" 분촉 및 식재

우연히 물생활 커뮤니티에서 '라토나기리'를 무료 분양하고 있는 글이 있길래

살포시 손을 들어 받게 되었네요 ㅎㅎ 같은 지역 사람이라 번거롭지 않게 직접 수령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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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토나기리

무료로 주신 라토나기리가 상태가 너무 좋아서 놀랬습니다.

녹는 거 하나 없이 완벽하게 수중화가 된 3촉을 받았는데, 옆에 새끼촉이 하나 더 발견돼서

4촉으로 복사가 되었네요!  

추가로 받은 비료

추가로 받은 씨앗같은 비료입니다.

심을 때 이 알약을 쪼개서 하나하나 꺼내 같이 심어란 말씀이셨지만...

잘 못 이해하고 그냥 바닥에 통째로 푹. 박아 넣었습니다.

라토나기리 분촉

라토나기리를 분촉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알약을 분촉하한 분양자분의 말씀이었지만... 오해해서 이 놈을 분촉 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분촉할때가 돼서 괜찮다고 해서 안심하기로 했습니다.

1촉이 4촉으로!

라토나기리 한 촉이 4촉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분홍색 속살이 있어야 무사히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핑크빛 속질이 잘 보이네요!

딱 전경에 수초를 심을 공간이 있어서 냉큼 심어봤습니다.

밤송이 같은 모습이 참 귀엽고 매력 있네요.

그렇지만.... 이 녀석 심기가 정말 어휴... 한숨만 나올 정도로 번거롭고 힘드네요.

심다가 욕 몇 번 해버렸네요...

아무튼, 총 9촉 정도 분촉이 돼서 심었습니다! 녹는 애들이 없진 않겠지만... 최대한 잘 키워봐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