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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이사를 시킨 후에 조금씩 늘어나던 그린달웜이 날도 춥고 그래서 그런가 거의 다 녹고 사라졌습니다.
사료를 줘봤는데 모인건 극소수네요... :( 증식 실패라고 보면 되겠네요.
너무 넓은 통이라서 절반정도 작은 통으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배달 용기가 이렇게나 유용합니다.
배지로는 화분에 사용하는 배양토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게 제일 좋다고는 하는데, 매번 사용할 때마다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 보고 있네요.
배양토에 달웜들을 옮겨서 잘 섞어주고 다져줬습니다. 살아있기를 바랄 뿐이네요.
달웜들이 무사히 잘 옮겨졌는지 확인하려고 사료를 줘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아있다면 달려들 겁니다.
달웜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단 사료로는 비트를 조금 줬습니다.
통풍을 위해서 뚜껑에 조금 뚫어줍니다.
저번에 너무 크게 해서 그런지 습도 유지가 힘들어져서 이번에는 소심하게 잘라봤습니다.
노방천이나 망, 방충망 등을 사용해서 달웜들이 탈출하는 것을 막아주던데
저는 화장솜의 흡수면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잘 살아남고 번식을 많이 하라고 복 스티커를 붙여주겠습니다.
자취방이 따뜻한 편이 아니라서 집에서 가장 따듯한 세톱박스 위에 올려뒀습니다.
너무 뜨겁지도 않고 어둑하니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빡세게 번식시켜서 고기들에게 영양식을 줄 수 있도록 힘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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