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우연히 아쿠아가든이 보여서 홀린듯이 들어갔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깔끔한 외관에 카페와 착각까지 하게 되네요.
매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레이아웃된 어항들이 마치 경연대회마냥 줄지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레이아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로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그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어항들을 찍어봤습니다.
하나하나 기구들도 다 고급이고, 안의 디테일까지 너무나 완벽했던 어항들입니다.
다음에 돈 좀 많이 생겨서 큰 어항을 하나하게 된다면 꼭 이런 스타일로 돈을 부어보고 싶습니다..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메인항입니다..
크기와 디테일과 화려함에 정말 헉하고 구경한듯합니다.
언젠가 정말 꼭 해보고싶은 스타일입니다. 살짝 구경한다는게 레이아웃 구경에만 많은 시간을 쏟아 부은 듯합니다..ㅎㅎ
용품코너도 안쪽 구역에 모여져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용품들이 있는건 아니지만, 다양한 용품들은 준비가 되어있네요.
용품 코너 안쪽에 문이 보이는데, 들어가도 되나 싶었는데 딱 이런 문구가 적혀있더군요 ㅎㅎ
구경하는데 정말 부담 없는 수족관이였습니다.
문을 열면 정면으로 시클리드 어항이보입니다.
약간 옛날 스타일의 어항이지만, 안의 레이아웃에 감탄했네요.
마치 복고같지만 현대스러운 느낌이랄까...
축양장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작은 수족관만 보다보니 이렇게 많으니 당황스럽네요.
이쪽은 아무래도 레이아웃보다는 생물과 수초 축양 위주의 어항들이 었습니다.
특이한 열대어의 종류는 많지는 않았습니다.
웬만한 곳에서는 볼 수 있는 열대어들은 대부분 있지만, 고급어종이나 특이한 친구들은 아쉽게 없네요.
열대어의 종류는 많이 없었지만, 새우들은 레펜타, 킹콩, 씨알, 피쉬본 등 종류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제가 새우는 잘 모르지만, 새우 매니아분들은 정말로 만족할만한 생물실인거 같습니다.
가재는 클라크 몇종이 있는거 같았네요 ㅎㅎ 괜히 색감이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한켠에 커다란 폭포도 있습니다. 큰 수족관이라 구석구석 구경할만한 요소들을 잘 꾸며놓은 듯합니다.
아쿠아가든은 생물보다는 레이아웃에 주력을 하고 있는 수족관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요목도 종류별로 크기별로 참 다양하고 수석도 많은게, 레이아웃 마음먹고 재료를 구하러 오기에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지금은 작은 어항이라 엄두도 안나지만...언젠가 레이아웃 재료 찾으러라도 한번 다시 와볼 생각이 드네요.
조명이나 어항같은 장비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네요.
냉짱 하나 사러 들렸지만...정말 친절하셨습니다.
구경만 하는데 부담도 없고, 음료수도 주셔서 잘 마시면서 구경했네요.
냉짱도 아이스팩에 에어캡으로 포장해주시고, 물생활을 하시고 계시다면 지나가다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영업시간 : 평일 09:00~20:00 / 공휴일 09:00~19:00
주소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재재기로 5-19 아쿠아가든 남양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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