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상품 리뷰

월세방 못 없이 커튼을 설치해 보자 '안뚫어고리'

다리오썬피쉬 2020. 3. 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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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거나 못 자국이 보기 싫어서 커튼 설치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한 아이템이 있네요.

'감성 다는 남자'라는 곳에서 나온 못 없이 커튼 다는 브라켓 입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강렬한 햇빛 차단과 보온을 위해, 고민 끝에 구매했습니다.

작은 상자에 배송이 오게 되는데, 이 작은 게 12000원이라 정말... 가격이 좀만 더 싸면 좋겠지만...

허무하긴 하지만 그만한 기능을 해주니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구성은 브라켓 2개와 육각렌치 하나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구조적으로 간단하게 보이지만, 무거운 커튼을 버텨야 하므로 두꺼운 철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브라켓은 스라이딩 창문같이 설치 가능한 틈이 있는 공간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틈새 사이로 브라켓을 집어넣고 나사로 조여주면 됩니다.

 

적당히 손으로 조이다가 마지막에 육각렌치로 강하게 조여주면 수월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구매는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일반 금속과 화이트 두 가지가 있네요. 왠지 흰색은 코팅이 벗겨질 거 같아서 코팅 없는 일반으로 구매했습니다.


커튼과 커튼 봉은 원하시는 걸로 적당하게 구매해서 걸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암막커튼이라 조금 무게가 있지만 무리 없이 잘 지탱해주고 있네요.

 

커튼은 돈 없는 가난한 자취생이라서 쿠팡에서 싸게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보고 구매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창이 길어서 두 개 구매해서 같이 쓰고 있습니다.

 

커튼봉은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정말 종류가 다양하니 거기서 싸게 구매하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커튼의 빛 차단은 싼 가격이라 살짝 의심도 하긴 했는데 상당히 차단 효과가 뛰어난 거 같습니다.

외부 소음도 차단되는 거 같고 가성비로는 괜찮은 거 같네요.

 

다만 창 높이에 비해서 너무 짧거나 너무 긴 2종류만 있어서, 그냥 짧은걸 사고 아래는 암막 시트지로 가렸습니다.

무점착 시트지라서 부담도 없고 상당히 만족하게 커튼을 설치한 듯해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오늘도 돈을 많이 썼으니, 당분간 굶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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