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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하다가 남은'니그로 워터론'버리기는 아깝고, 더 이상 심을 곳도 없고 해서
한번 수상화에 도전해봤습니다.
사무실이라 매일 물을 뿌려주기도 힘들고 관리하기도 귀찮고
꾀를 내서 수면도 수초로 채우고 싶은 맘에 굴러다니는 피딩 컵에 심어보기로 했습니다.
굴러다니는 피딩 컵 하나를 준비해서 안에 남은 소일을 채워주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색이 참 이쁜 전경 수초인듯합니다.
하나하나 심기는 귀찮고 컵도 작어서 손보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남은 니그로 워터론을 통째로 던져 놨습니다.
아무래도 성의 없이 던진 거라 아래에 붕하고 뜨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 부분만 좀 정성 들여서 손으로 소일을 살짝 채워줬습니다.
대충 그럭저럭 색감은 이쁜니그로 워터론 피딩 컵 화분이 완성되었습니다.
솔직히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잘 자라주면 좋겠네요.
날도 춥고 해서 녹을 거 같긴 한데..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언제 엎어버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잘 자라주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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