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를보니 여름은 이제 안녕한거 같네요. 바람이도 시원하고ㅎㅎㅎ 봉선화는 이제 꽃이 떨어지고, 씨앗주머니들이 커지기 시작했어요. 살짝 건드렸더니 바로 터질만큼 많이 자란 것도 있거라구요. 바닥에 떨어지면 답도 없어지니, 일단 하나하나 다 수거중입니다. 봉선화 한그루..? 하나에 씨앗이 아직 다 떨구지도 않았는데 이만큼 나왔네요. 모아놨다가 봄에 다시 뿌려봐야겠습니다. 잣은 진짜 천천히 자라는 식물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 화분이 너무 작아서 그런건지, 아님 뿌리부터 자리잡고 커질련지 한달전과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이 부분은 수술인가... 잣나무가 단성화라고 하는데, 아직 구별은 못하겠네요. 제법 나무색으로 줄기가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저렇게 보여도 만져보면 단단하더라구요. 잣나무가 해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