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keeping/물생활 이야기

음성 수초 추가 구매 및 식재

다리오썬피쉬 2021. 4.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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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파란드라, 아누비아스 나나 추가

빈 공간을 조금 채워보고자, 놀러 간 수족관에서 음성 수초들을 사 왔습니다.

직접 산건 하나지만, 같이 간 친구의 선물로 나나들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음성 수초 추가 식재하기

수초 추가

수중화는 완벽하게 완료가 된 부세파란드라와 골든 나나 그리고 콩나나입니다.

실이끼, 붓이끼가 많이 껴있는 상태라서 이대로 수조에 들어가게 되면 분명 재난이 일어날 것이기에...

락스에 검역을 해줬습니다. 음성 수초의 경우에는 전 락스로 검역합니다. 이끼를 죽이는데 제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수초 추가

빠르게 락스 검역 후 잘 세척한 후에 식재를 해주었습니다.

음성 수초는 그냥 활착 하거나 구석에 꽂아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지기에 좋아하는 수초입니다.

이번에 가지고 온 콩나나는 콩나나 중에서도 작은 잎을 가지고 골든색으로 선명하니 상당히 맘에 듭니다.

꼭 잘 키워서 선물한 지인에게 돌려줘야겠습니다 ㅋㅋ 

수초 추가

몇 달 정도 시간을 잡고 진행하던 나나 군락이 얼떨결에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자리를 더 잡고, 깨끗하고 새로운 잎들이 더울 올라와서 덮어줘야 하겠지만

이 정도로 빽빽하게 활착 해놨으니 생각한 시간보단 빠르게 완성이 될 거 같아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수초 추가

수조에 있는 아누비아스 나나 중에서 좋아하는 나나 중 하나입니다.

골든 나나인데, 잎맥이 선명하게 올라오는 게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새로 올라오는 잎은 잎맥이 사라질 수 도 있기 때문에... 조금 주시하면서 키우는 중입니다. 

수초 추가

반대편에는 부세 밭을 만들었습니다.

한쪽은 아누비아스 나나 한쪽은 부세파란드라 군락을 만들었습니다.

레이아웃보다는 이렇게 보는 재미가 다양한 수조가 개인적으로 좋아서 빼곡하게 여러 가지를 꾸역꾸역 집어넣는 편입니다..

성장은 정말 느리지만, 그만큼 기다리고 나면 이쁜 모습은 성취감이 엄청납니다.

이번에 새로 가져온 부세는 이끼가 워낙 많아서 상태가 메롱 메롱 하긴 하지만 곧 잘 적응해줄 것 같습니다.

수초 추가

저번 주에 투입한 부세인데, 이 부세도 붓이끼 범벅이었지만 락스 검역 이후 새우들이 청소를 해주더니

깔끔해졌습니다ㅎㅎ 역시.. 락스 검역이 붓이끼, 녹점, 실이끼등 이끼 제거에는 직빵인 거 같네요.


베타 수조 나나 추가

수초 추가

블랙워터항으로 수초 없이 운영하려 했지만...

풀쟁이답게 매번 아쉬워서 그냥 수초를 넣었습니다.

나나 외에도 피나디피다, 크립토코리네, 프리미엄 모스가 들어가 있어서 이탄만 잘 주면 풀통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아마도, 베타는 옆으로 이사 가고 다른 고기가 들어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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