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맹그로브(바가우푸티)를 키워보자

동네에 있는 펄아쿠아에서 새로운 종류인 "미니맹그로브"가 입고되어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바가우푸티'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미니맹 그로브'인 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소일과 파워 샌드에 박혀서 판매 중이었습니다.

땅에 박아서 키워도 되고, 아니면 수면에 띄워놓고 기르면 되다고 합니다.

 

 

확실히 일반적인 맹그로브보다 작습니다.

나뭇가지같이 생긴 여기서, 나무가 자란다니 신기합니다.

 

맹그로브는 질산염을 잘 잡아준다고 하는데, 해수와 민물에서 둘 다 키우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수항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될 듯하네요.

 

끝부분에 살짝 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매하기 하지만, 열심히 길러보겠습니다.

 

한달 정도 지나니깐 이제 뿌리가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말.... 오래 걸립니다. 그냥 꽂아두면 자라기 때문에 어렵진 않지만, 인내심이 부족하다면 그냥 싹 난 아이를 가지고 오는 게 좋을듯합니다.

 

부분이 건조해서 그런가 살짝 말라있습니다.

잘 자랄지는 지켜봐야하겠지만, 오랫동안 한번 관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