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식물 키우기

아보카도 키우기 548일째

다리오썬피쉬 2018. 11. 5. 17:21
반응형

이제 아보카도 키우기라는 것도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날이 추워져서 딱히 큰 변화도 없을뿐더러

조금씩 잎이 나고 지고만 변하고 있기때문에 

이제는 좀 시간 간격을 좀 두고 기록할까 고민이네요 ㅎㅎ

 

오늘자 아보카도입니다.

예전에는 작고 귀여운 맛이 있었지만, 이젠 좀 애매한 모양과 잎을 가지고 있네요.


나름 잘 잡아주면, 그래도 이쁘게 될 듯하니 조금 연구를 해봐야겠습니다.


잎을 몇 장 떼어 버린뒤, 너무 휑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여전히 잎도 잘 나와주니 다행입니다.


가지를 한번 더 시원하게 잘라버릴까 생각중이긴 하지만

다 죽어버릴까봐 겁나서 못하겠네요.


줄기 옆으로 새로 가지들이 나오는거 보니, 그냥 둬도 왠지 잘 자랄거 같구요.

일단 봄까진 지켜봐야겠습니다.


확 꺽어서 자라는게 조금 별로이면서, 한편으로 이쁘기도 하고...

다시 왕성하게 자랄 봄만 바라보며 기다려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