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keeping/물생활 이야기

붉은 포인트 수초 “스피랄리스 타이거” 구매

다리오썬피쉬 2022. 11. 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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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관리가 편한 음성 수초 위주로 레이아웃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초록색만 한가득한 수조가 완성되네요.
그나마 부세들이 조금 다른 색감을 주긴 하지만 강한 포인트를 주기에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소일은 쓰고 싶지 않았고 매주 잘라줘야 하는 유경은 또 귀찮았기에... 남은 후보들은 타이거로터스, 소드플랜츠 등 대형 수초뿐..
적당한 크기, 이쁘고 매력 있는 수초를 찾다 보니 ‘스피랄리스 타이거’라는 수초를 찾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촉당 2만 원 가까이에 판매되고 있기에 무균컵이 수입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네요.

꼭 후경 포인트로 스피랄리스 타이거를 심겠다고 생각하고 지내다가 이번에 수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구매했습니다!


스피랄리스 타이거

이번에 수입된 스피랄리스타이거는 무균 수초로 ADA에서 나왔습니다.
택배로 오다 보니 배지가 다 망가졌지만 수초는 안전하게 잘 왔네요.

요즘은 액체배지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인 거 같은데
젤리 타입의 배지를 사용했네요.
젤리 배지는 뿌리에 너무 엉켜서 심기 전 씻어내기가 귀찮더라고요. 항상 대충 씻고 심어서 어항 속에 배지가 떠 다니지만 무해하니 그냥 두고 있습니다. 환수할 때도 빠져나오고 또 분해돼서 사라지는 것 같네요.

수초를 꺼내서 대충 한번 씻어줬습니다.
큰 촉으로 4촉, 그리고 작은 2촉이 나왔습니다.

뿌리와 줄기에 배지가 묻어있어 미끌미끌합니다.
억지로 씻기면 뿌리가 상할 수도 있으니깐 대충 씻어줍니다. 새 뿌리도 나고 상태는 굉장히 좋네요.

잎도 녹은 거 하나 없이 깔끔합니다.
잎에 호랑이 무늬를 보니 자라난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크립토코리네답게 어디서든 적응만 하면 괴물처럼 자랄 녀석이기에 우선 풀통에 심어버리겠습니다.

샌드에 저면 비료 등 뭣도 없지만 그냥 박아 넣었습니다.
뿌리가 엉켜서 뿌리 통째로 심으려면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대충 뜨지 않을 정도로만 심어도 금방 뿌리내리고 커지기 때문에 대충 심어주겠습니다.

작은 것도 알차게 심어줬습니다.
새로운 수초가 들어왔다고 새우들이 바로 달려드네요.
알아서 배지부터 싹 청소해주겠지요.

풀통은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이사까지 약 한 달간 존버를 하겠습니다. 얼마나 잘 자라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 녀석을 후경에 심기 위해 2자광을 준비하기는했으나...그냥 두자소폭수조로 운영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한 달 동안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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