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카페

[카페] 김포/강서구 자연속 초록 카페 ‘헤이더그린’

다리오썬피쉬 2022. 7. 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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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숲에서만 지내다 보니, 쉬는 날에는 그냥 자연 속에 있고 싶어 이런 속에 숨어진 공간을 찾으러 다니다

이번에는, 김포 바로 옆 강서구에 있는 ‘Hey, the green’이라는 카페에 방문해봤어요.

워낙 구석으로 들어와야 있는 곳이라, 차 없이는 방문할 수 없을 정도네요.

다행히 주차공간은 넓은 부지 덕분인지 넉넉했어요.
그래도 사람이 많아지는 주말 오후에는 꽉 찰 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넓은 부지를 따라 걷다 보면, 벽돌집 카페가 있습니다!

실외공간이 굉장히 크지만 실내에 테이블은 적어요.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하고
인테리어가 이뻐서 대충 찍어도 이쁘게 나오네요.

사람이 많아서 전체적인 실내는 찍어보지는 못했지만
테이블이 크고 간격이 넓어서 답답한 느낌이 적어서 좋네요.

야외에도 중간중간 테이블이 놓아져 있고
정원 구경하듯 둘러봐도 재밌을 거 같아요.

물론, 애견 위주의 카페라 산책 코스로 괜찮아 보였는데, 역시 산책을 시키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음료 가격은 아메리카노(6,500원)로 블랜드는 8,500원 선으로 외곽 카페답게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이네요.
일회용을 많이 사용하는 거 같아서 아쉽지만, 잘 되는 카페일수록 일회용품 사용은 고려하기 힘든 거 같네요.

맛은 그냥 일반적인 카페와 큰 차이는 없지만, 자연을 즐기고 강아지와 함께 시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좋을 거 같아요.

강아지 동반은 5000원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오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입구 쪽에 강아지 운동장이라고 목줄을 풀어두고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거 같아요.
사람이 없을 때 가서 강아지는 없었지만,, 많이 이용하는 거 같네요.

헤이더그린 가깝다면 한번 강아지 데리고 방문해봐도 좋을 거 같네요.
물론 차가 있으면서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올 수 있다면,,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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