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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렌트카 쏘카(SOCAR)를 빌려보자

다리오썬피쉬 2020. 3. 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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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필요한 물건들이 너무나 많네요.

가성비 좋은 방으로 구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또륵..ㅠ

 

일단 의자가 너무 구식...이라 의자도 새로 사러 갈 겸, 이케아를 들리기 위해서 렌트를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어플레이션을 다운로드하여준 뒤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운전면허증과 결제카드만 있으면 간단하게 가입이 됩니다. 한편 이렇게 차를 쉽게 빌려도 되는지 걱정스럽네요.

 

빌리고자 하는 지역을 살펴보면, S 글자로 쏘카존들이 보입니다.

하늘색은 현재 빌릴 수 있는 곳이며, 회색은 모든 차가 예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빌리고자 하면, 없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아요!

 

저는 총 5시간 정도만 이용하려고 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쇼핑을 완료하고 집에 내려놓고 반납하고자 합니다. 허허

 

해당 쏘카존에 있는 차량 목록이 나옵니다.

차량에 따라서 가격은 달라 지기 때문에, 원하시는 크기의 차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혹시 원하시는 차량이 있는 경우, 따로 필터를 써서 차량을 검색하시면 됩니다.ㅎㅎ

 

차량을 선택하면, 보험을 선택해야 합니다.

3단계가 적용이 되는데, 저는 돈이 없으니 '라이트' 보험을 이용했습니다.

사고가 나게 되면, 사고 처리비용에 따라서 라이트는 최대 70만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걱정이 많거나 초보라면, '스페셜'보험을 선택하는 게 맘이 편할 듯합니다.

 

 

그러면, 이제 총금액이 나오게 됩니다. 저는 처음 빌리는 거라 '3시간 무료 쿠폰'을 사용해서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물론, 여기서 이제 키로 수에 따라서, 요금이 추가돼서 나오게 됩니다.

 

30km 이하 : km당 140원
30~100km 이하 : km당 160원
100km 초과 :  km당 190원

 

 

이런 식으로 계산이 되므로, '주행거리 별 상세 요금 보기'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차량 렌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처음 이용해보는 건데, 상당히 신기한 요소들이 너무 많네요.

 

차량 운전에는 따로 키는 필요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차량을 열고 닫고 할 수 있습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알람이 옵니다.

차량이 있는 곳은 상세보기로 확인하여줍니다.

 

차량은 이용하기 전에 미리 도착하셔서, 차량 확인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괜히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오해받으면 안 되니깐, 시키는 대로 잘 찍어줍니다 ㅎㅎㅎ

지하로 내려오니 제가 빌린 차가 보입니다.

번호판 밑이 파랑파랑한게 내가 쏘카다라고 난리를 치고 있네요ㅎㅎㅎ

 

차는 비가 와서 그랬는지, 조금 더러웠네요. 그래도 뭐... 

열심히 달리고 왔더니, 110킬로에 3시간을 달렸네요ㅎㅎ...

기름이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때는, 자기 카드가 아닌 쏘카 카드로 주유를 하시면 됩니다.

쏘카 카드는 운전석 앞쪽 유리에 들어 있습니다.

본인 카드로 결제를 하면 환불이 안되고 그대로 기부가 되는 것이니, 절대 본인 카드는 사용하지 마세요ㅎㅎ

 

업무를 다 본 후에는, 원래 차량이 있던 장소로 돌아와서 반납을 하시면 됩니다.ㅎㅎ

내리실 때 꼭 소지품을 잘 들고 내린 다음에, 문을 잠그고 반납을 하시면 됩니다.

 

반납을 하게 되면, 운전한 키로 수만큼 결제가 자동으로 됩니다.

이렇게 돈은 좀 들었지만, 덕분에 수월하게 자취에 필요한 가구와 식자재들을 수월하게 들고 왔습니다!!

 

자취를 다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나간 돈이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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