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열대어는 '구피'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열대어로 변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구피만큼의 쉬운 열대어인 '플래티'를 추천합니다.
플래티의 경우에는 구피만큼 치어를 보기도 쉬우며, 사육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분양가도 특별하지 않는 이상, 구피만큼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플래티는 종류도 구피만큼 다양합니다.
미키마우스, 범블비, 왁, 삼각, 하이핀 등 정말 엄청난 종류의 플래티가 있습니다.
제가 찍어서 가지고 있는 사진은 다 하이핀이라 아쉽지만... 대부분의 플래티는 이렇게 생겨서 등 핀은 짧습니다.
플래티의 암수 구별의 경우에는 배지느러미 쪽을 보면 구별할 수 있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암수구별의 경우 구피와 동일합니다.
수컷의 경우 배 지느러미 아래쪽으로 짧고 긴 고노포지움이라는 생식기가 존재합니다.
암컷의 경우 넓은 배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구별하기 쉬운 종이므로, 분양 받으실때 비율을 맞춰 분양받으시면 좋습니다.
보통 수컷 한마리에 암컷 두 마리가 권장됩니다.
한번의 수정으로 암컷은 3번 정도 임신 가능한 정자를 보관하게 되고, 임신주기는 한 달 정도로 반복합니다.
수온이 높을수록 주기가 조금 짧아지는거 같습니다만, 적정 수온에서 기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러 종을 섞게 되면, 잡종의 플래티가 탄생하기때문에, 한 종으로만 합사시켜 주세요!
치어를 잡아먹는 '카리발리즘'이 있으므로, 부화통을 이용하시거나 치어가 보이면, 얼른 건져 분리해주세요.
미키마우스 플래티는 꼬리에 미키마우스 모양이 보이는, 귀여운 느낌의 플래티입니다.
플래티의 경우 권장 ph는 7.0~8.0, 수온은 22~27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워낙 적응하면 건강한 어종이라 무리 없이 사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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