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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보다는 GS를 더 잘 이용하게 되어 CU 신상 커피들이 뭐가 있는지 모르고 지내다
어쩌다 들어간 CU에 눈을 사로잡는 이상한 커피가 두개 보였습니다.
특이한맛만 보면 사고싶어지는 불필요한 성격덕에
결국 두개 다 샀습니다.
디자인은 알록달록 아주 이쁘게 녹차는 녹차답게 홍차는 홍차답게 깔맞춤한 디자인입니다.
원유는 15%이고 커피 추출액 5%, 실제로 홍차분말은 0.65%가 들어가 있고
밀크티와 커피향의 합성착향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때 알아차렸어야했는데 말이죠...
카페인은 무려 175mg으로 엄청나게 높습니다.
아무래도 홍차 자체에도 카페인이 들어가있고, 커피까지 들어있으니 +와 +가 만나 ++가 된거라고 쓸데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맛은 개인적이지만 참 맛없습니다.
한모금 했을때 홍차향과 씁쓸한 향과 맛이 강하게 납니다.
커피란 그래도 쌉쌀하고 신맛과 향이 조화롭게 나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녀석은 그냥 새로운 음료라고 생각됩니다.
밀크티와 커피를 섞은 새로운 음료... 아마 밀크피라는 이름이 적당하겠네요.
언제나 망할 호기심은 돈 낭비에 딱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쯤되니 녹차를 넣은 놈은 더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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