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54

심심한 20큐브 베타항 세팅하기

사무실에 키우고 있는 베타항이 하나 있습니다. 동방통에서 기르다가, 너무 불쌍해서 두 마리를 칸막이해서 20 큐브로 옮겨 줬는데... 워낙 깡패 녀석이라 뛰어넘어서 공격했더라고요. 다행히 살아서 한 마리는 격리해서 따로 케어 중이고 깡패만 20큐브에 남았네요. 이왕 정성으로 키우는 거 이쁘게 꾸며봅시다! 20 큐브 수초항으로 세팅해보자! 진짜 남은 모스 아까워 루바망에 대충 활착하고 같이 키우고 있었는데 솔직히 너무 보기가 싫어서 이번에 마음먹고 한번 꾸며줘 봤습니다. 먼저 어항을 비워줍니다. 20 큐브는 언제나 귀여운 매력이 있는 수조인듯합니다. 파워 샌드를 깔아줍니다. 이끼 폭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환수에 자신이 없으시면 비추입니다. 제가 깐 지 일주일 만에 지금 후회 중입니다... 거기에..

베타 입양 및 수조 세팅

이번에 드래곤 베타를 한마리 더 입양해 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플라캇이 좋아서 플라캇 베타를 기르게 되네요. ​ 지금 보니 확실히 블랙계열의 메탈이나 드래곤 타입의 베타가 좋은가보네요. 너무 맘에 드는 친구입니다 ​ 아가미 부분에 비늘이 백점병마냥 톡 튀어 올라온점이 흠이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맘에 드네요ㅎㅎㅎ ​ 체형도 부드럽게 라인이 아주 좋아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네요. ​ 눈이 보일까 의문이지만... 밥도 잘 받아 먹고, 플레어링도 열심히 잘 하네요. ​ 그리고 저 아래로 쭉 떨어지는 지느러미의 두갈래가 너무 이쁘네요 ㅋㅋㅋㅋ 사실 제 베타라 좋은거겠지만요. ​ 흑백의 조화가 정말 이쁜 친구입니다. 애지중지 열심히 길러봐야겠어요. ​ ​ ​ 원래는 베타를 동방통에 길렀는데..

배터질듯한 크라운 킬리피쉬

구피가 아무리 식탐이 많고 먹성이 좋다지만 이 작은 20큐브에 구피를 뛰어넘을 놈이 있네요. 크라운 킬리피쉬입니다. 수면에 주로 생활하면서, 아래에서 위로 보려해야 발견하게 된다는...그런 놈인데 이 놈 식탐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피딩존에 자기 나름의 영역인것인가 피딩존 주위를 돌면서 떨어지는 사료를 허겁지겁 먹기 바쁘네요. 주는대로 있는대로 먹다보니 배가 빨갛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저러다 터지지는 않을까 걱정인데 또 몇시간 뒤 보면 배가 쏘옥 들어가네요. 첨엔 큰 매력은 못 느꼈지만 보다보니, 너무나 귀엽네요ㅎㅎㅎㅎ 현재 아이는 암컷인거 같으니 이번엔 수컷으로 한번 입양해봐야겠습니다. 이왕 기르는거 짝이 맞아야 이쁘니깐요 ㅎㅎㅎ

20큐브항 생물 추가

20큐브에 넣을 고기 좀 살 겸 수족관 구경을 갔다가.. 결국 생각 이상을 질러버렸네요. 역시 수족관 구경은 함부로 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데리고 온 후 나름 열심히 물맞댐을 해줍니다. 저번에 아이들은 그냥 넣었다 용궁가서. 이번에 데리고 온 애들이 죽을까봐 더 신경썼네요. '부세' 2촉 업어와서 활착해놨습니다. 크...진짜 부센 포기할했는데... 결국 매력에 빠졌어요... 그래도 사장님이 수중화 되어있는 애들이라 안녹을꺼라 해서 믿고 구매했습니다ㅋㅋㅋ 잎이 큰게 훨씬 이쁜거 같긴해요. 진짜 이쁜거같아요. 어항 하나에 그냥 부세로 도배하고 싶네요ㅋㅋㅋ 근데 아까 봤을때 달팽이 한마리가 딸려 온거 같은데 안보이네요...ㅠ 이번 부세는 제발 녹지 않고 열심히 자리기를!! '라스보라 갤럭시 '도 2마리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