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54

[정자역, 성남 수족관] 청담아쿠아 공구 수령 및 방문 후기

이번에 어종을 전체적으로 완전 변경하려고 공구에 참여했었네요. 공구 개체는 택배로 받게 되면 사착 확률이 너무 높고, 직접 셀렉하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청담아쿠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51번길 4-12 0505-355-1004 정자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신호 포함 넉넉잡아 10분걸어가면 도착합니다. 주차 공간은 건물 뒤편에 있지만 다른 가게들도 많아서 주차하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꽤 동화에서 나올만하게 되어있습니다. 특별한 레이아웃은 없이 축양장 위주로 되어있는 수족관이네요. 아무래도 대형어, 중형어 위주의 개체들을 취급하다 보니 레이아웃은 할 수 없을 거 같네요. 한쪽에 용품들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가격은 확인 못해봤지만, 다른 곳에 비해선 비싸다고 하네요. 종류는 웬만한 것들은 ..

Mini M - 콩나나와 새우 추가 투입

가짜 Mini M을 유지하면서 아쉬운 부분을 조금씩 추가중입니다. 항상 욕심내다가 망치기때문에, 최대한 조금씩 완성해가고있습니다. Mini M - 16일차: 콩나나, 새우 추가 아쿠아가든에서 푸른 헤어글라스에 돌아다니던 체리새우와 CRS에 매혹당해서 후다닥 데리고 왔습니다. 체리새우는 레드파이어급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발색이 좋아보이네요. 주변에 구매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배송 받았는데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사착이 많았네요.. 그래도 나머지 개체들은 컨디션이 돌아온 거 같습니다. CRS는 생각보다 작아요. 성체에 반 정도 크기네요. 그래도 작은만큼 귀여운 맛도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잘 나와서 놀아주고 있지만 조만간, 새로운 고기가 들어가면 숨어서 잘 나오지 않을거같으니깐, 열심히 즐겨주겠습니다. 번..

아쿠아가든 기흥 리빙 파워센터점 방문 후기

물생활하면 레이아웃으로 유명한 수족관 체인이지요. 아쿠아가든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을 방문했습니다. 나혼자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배우 이상이씨가 방문해서 더욱 유명해진 수조간카페죠. 이상이씨 효과가 엄청 나네요. 아쿠아가든 기흥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59 B1층 평일 저녁에 방문하여서 사람이 없이 한산했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도 편하게 할 수 있었네요. 일단, 첫인상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규모입니다. 수족관 + 카페 형태로 1인 1 메뉴가 필수입니다! 가격대는 일반 카페에 비해서 비싸지만, 수족관 구경까지 할 수 있는 카페라고 치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커피는 그냥 사이드일 줄 알았는데, 카페도 힘을 쓴 건지 맛도 맛있어요. 카페 좌석은 다 어항을 바라보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

지인 3자 광폭 레이아웃 구경

이번에 아는 분 집에 방문해서 어항 구경 좀 하다가 몇 장 찍어봤습니다. 비싼 것들만 들어가서 그런가 확실히 분위기와 디테일이 다르네요. 이번 3자 하이로 바꾸면서 어항 상면을 신경 많이 썼다고 하네요. 확실히 상면도 알차게 볼거리들이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숨어있는 피규어를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네요. 연출이 재밌습니다 ㅋㅋㅋ 어항 속에도 곳곳에 숨은 그림 찾기처럼 피규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인조적인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해서 보니 귀엽고 재밌네요. 어항 바닥층에는 페트리콜라 몇 마리가 유유히 유영하고 있습니다. 큰 어항에 있으니 미니미한 사이즈로 보이네요. 이 수조의 포인트 어종으로 라미네즈가 3종류 정도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이미 알도 낳았던 쌍도 있는데 아무래도 많은 종류..

Mini M - 수초항 세팅 일주일째

유경 수초항으로 세팅한 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확실히 유경수초 답게 엄청난 속도로 자라주고 있네요 Mini M - 수초항 세팅 7일 차 이탄이 너무 강하게 나와서 수조 속에 이탄 방울 폭탄 중입니다. 현재 전체적으로 뭔가 균형은 맞는듯하면서, 어딘가 비어 보이는 수초항으로 진화 중입니다. 유목에 모스 활착 하는 것을 좀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레이네키 미니는 잘 자리를 잡아주고 새 잎들도 내어주고 있지만 어딘가 똥색빛이 영 불만족스럽습니다...ㅠㅠ 슬슬 조명의 한계가 여기서 드러나는 것인가요.. 그래도 뿌리도 잘 내려서 박아주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근데.. 이렇게 뿌리가 난다는 게 나쁜 증상인 건가 갑작스러운 의문이..! 루드위지아 브레비피스도 뾰족하고 길~다란 수상옆이 나고 있습니다. 잎이 생..

그린달웜, 화이트웜 생먹이 배양하기

몇 달 전 생먹이 개인 분양 금지가 강화가 되면서, 생먹이를 구하는 게 어려워졌습니다. 어쩌다 보니 생먹이만 먹는 어종들만 골라서 키우다 보니, 현재 가지고 '그린달웜'이 매우 소중해졌네요. 몰랐는데 '그린달 (스페이스) 웜' 이더라구요? '그린 달웜'인줄 알고 이름은 귀엽구나 생각했는데 허허허 아무튼 Tmi였습니다. 징그러우니 사진 크기는 작게..! 사실 화이트웜을 분양받은 건지 그린달웜을 분양받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기록을 살펴보니 그린달웜이었네요.) . . 아무튼 이 달웜이 잘 배양되다, 최근 물을 너무 줘서 과습으로 인해서 대부분 죽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너무 대충 키우긴 했습니다. 동물협회가 웜도 신경을 썼으면 전 잡혀 갔을 거예요. 살짝은 더 소중해진 이 달웜님을 제대로 키워보기로 했습니..

폼이 많이 올라온 야생베타 '칸노이데스'

가격 때문에 그나마 메인 어종이라고 할 수 있는 찬노이데스라고도 부르는 칸노이데스가 드디어 제법 성어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Because of the price, it's the main fish species. And now they're starting to look like adults. 칸노이데스 Channoides Betta 이제 한 달쯤 된 개체입니다. 민무늬 준성어였는데 제법 커져서, 꼬리에 특유의 색이 연하게 발현되고 있습니다 ㅎㅎ It's about a month old. It was a quasi-state, but it got quite big, so the unique color on the tail is being expressed lightly. 성어의 기준이 크게 뭐가 있을..

푸른빛의 바디스 바디스(블루카멜레온) 입양

독일에서 공구로 이번에 '바디스 바디스'라고 하는 어종을 새로 분양받았습니다. Badias Badis 또는 Blue Chameleon 이라고도 불리는 어종인데 성어가 되었을 때의, 푸른 색감이 아주 매력적인 열대어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환경에 따라서 몸의 색상이 순식간에 변하기 때문에 카멜레온이란 별명이 붙은 거 같습니다. 바디스 바디스(블루 카멜레온, Badis Badis[Blue Chameleon]) 입양 - Adoption of the Badis Badis (Blue Chameleon) 독일 신문지로 배송이 된 것이, 정말 멀리서 온 개체라는 게 느껴집니다. 희귀한 어종을 좋아하다 보면... 정말 별걸 다 하는 거 같네요. 그러나 총 4마리 중에 벌써 한 마리는 사착해버렸고 나머지 두 마리도 배..

야생 베타 칸노이데스 또 다시 번식하다

시간까지 내어가며 에그 텀블러를 사왔는데 알밥을 해 드시는 바람에 번식은 글렀구나 싶었는데 따로 옮겨둔 암컷에게 구애를 하더니 또 알을 물었습니다...! 칸노이데스 번식 방식 점심쯤 지나서 우연히 보는데, 이 녀석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더니 포옹을 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다행히 카메라가 바로 앞에 있어서 담을 수 있었네요. 저렇게 껴안으면서 몸을 감싸고 암컷의 알을 짜냅니다. 알은 보통 바닥에 떨어지거나, 수컷의 꼬리에 떨어지는데 이를 암컷이나 수컷이 발견해서 알을 삼킵니다. 수컷은 힘이 든지 포옹을 하고나면, 몇초간은 기절한듯이 움직이지 않아서 보통 암컷이 알을 물더라고요. 알을 문 암컷은 입이 작은건지, 고개를 위로 들고 알을 입밖으로 내뱉습니다. 이때를 노려서 수컷이 알을 뺏어 물어요. 칸노이데스와 ..

아쿠아가든 광교 갤러리아점 방문 후기

갇혀만 있다가 세상 변한 것 좀 알아보려,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 갔습니다. 6층인가 옷 매장사이에 어항이 보여서 가보니 아쿠아가든이네요;; 그렇게 어떨결에 갤러리아 광교점 아쿠아가든 카페에 들어갔네요. 매장 뒷편에 있는 팔루 다리 움입니다. 시간에 맞춰서 물을 뿌려서 습도를 유지하는 거 같습니다. 이끼랑 고사리 그리고 여러 수상식물들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있는, 청룡석 하드 스케이프 수조입니다. 절벽 느낌으로 아주 잘 표현한 작품인 거 같습니다. 절벽에 올라가는 계단길이 인상적이네요. 청룡석을 이렇게 때려 넣으면 ph는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그런가 이 수조에는 안에 아무런 생물도 없었습니다. 중앙에 있던 메인항입니다. 이렇게 큰 나무 유목은 대체 얼마나 할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