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keeping 184

다리오 입양

공부도 물질도 현타가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슬슬 목표를 정하고 뭐든지 해야할거 같네요. 아무생각없이 다리오 암컷을 구해보려고 문의했는데 총 3마리중 한마리는 수컷으로 확정날거 같네요..쉣 다른 한마리는 아직까진 암컷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인데 나머지 한마리는 적응전인지 나오지 않아서 확인 불가. 다리오 항이 이제 남탕이 되어 가고 있네요

DOOA air 20 cube 테라리움 제작

DOOA air 20 Cube 테라리움 제작 와비쿠사 하나 넣고 베타만 키워도 충분히 DOOA 감성을 느낄 수 있지만.. 무여과에 매일 환수하기는 귀찮아서 테라리움을 만들고 신경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단 수조를 싹 비워주고,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난석도 없고 활성탄도 없고 다 없어서 그냥 여과재를 아래에 깔겠습니다. 흠집을 막기 위해서 여과재를 뿌려주기 전에, 배수망을 하나 깔아서 흠집을 방지합니다. 앞에서 봤을때 여과재가 보이면 기분이 상당히 메롱하게 되니깐... 소일로 미리 안보이게 벽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배수망을 하나 더 깔아주고, 소일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DOOA에서 나온 정글소일도 있지만.. 그냥 네오 플랜츠 소일을 이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럴듯해 보일 수 있게, 나무 유목을 하나 넣어..

2자 어항 라이트 백스크린 설치 완료

2자 수조 라이트 백스크린 설치 완료 고민만 하다가, 결국 2자 수조도 라이트 스크린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본래 ADA사가 원조지만.... 중국의 카피 능력 덕분에 생각보다 저렴하게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포장은 대륙의 기상답게 스티로폼, 비닐 가득가득! 안전배송이지만, 환경 파괴에 오늘도 한 건 한 거 같아서.. 양심이 조금... 아무튼, 110V이기때문에, 필수로 변환 어댑터나 콘센트가 필수입니다. 라이트 ON/ 조명 OFF 상태입니다. 백스크린 하나만 켜도 수초와 나무의 디테일까지 드러나진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 있습니다. 그동안 왜 검정 시트지를 사용했던 건지 상당히 큰 후회가 될 정도네요. 조명 ON/ 라이트 스크린 ON 상태입니다. 확실히 선이 하나하나 살아나 보입니다. 그동안 명성만 믿고..

부세, 피시덴 모스 추가 식재

부세파란드라, 피시덴 모스 추가 이름 모를 부세를 수족관에서 사 왔습니다. 무명이지만, 큼직만 한 잎의 크기와 푸른 색감이 너무 끌려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 녀석은 아킬레스라는 부세인데, 대형종 부세에 속합니다. 확실하게 이름을 알 수 있는 부세이긴 하지만... 자라는 성장 속도가 워낙 느린 종류라서... 부세 복사 버그는 쓰기 어려운 놈.. 피시덴 모스도 얻어와서 나무에 활착 해줬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해준 덕분에, 이제 실을 뜯어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남는 피시덴은 유목 뿌리 부분에 조금씩 활착을 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특유의 깃털 같은 모습을 지닌 이끼라서 제일 좋아하는 모스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다시 한번 키워보게 됐네요.. 과거에는 10장에 얼마 이런 식으로 상당히 고가 종이였는..

새로 추가된 미니 볼비티스

조금 길지만, 작게 자라는 한 종류, 엄청 작게 자라는 한 종류, 그리고 일반 볼비티스 같지만 짧은 한 종류로 총 3종류지만.. 이름은 하나도 모릅니다. 그냥 볼비티스 sp.라고 부르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너무 작고 하찮아서 다리오가 커보일정도네요.. 활착 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그냥 실로 칭칭 묶어놨습니다. 결국 자랄 놈은 자리를 잡고 나오겠지요! 멀리서 보면, 웬 열무 새끼 싹같이 생겨가지고 자세히 보면 그래도 나름 볼비티스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볼비티스는 맨날 크고 풍성한 고사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종이 있다는 것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사실 받은 지 조금 됐는데... 지금은 녹고 다시 자라고 있습니다. 희한하게 볼비티스는 항상 한번 녹고 새로 자라네요... 전..

유리 입출수구 청소는 항상 조심하자

더블탭도 달아주고 투명 호스로 바꿀겸 아주아주 더러워진 유리 입출수구를 청소해주기로 했습니다. 아직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은 어항이지만 브리딩항을 접고 새로 수초항으로 바꾸면서 더러운 입출수구가 계속 걸리적 거리더라구요.벗, 인생은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후....결국 깨먹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갇해도 욕나오네요. VIV라 그나마 다행이지 ADA였으면 피눈물 주룩... 하필 여분 입수구가 없어서 동네 수족관에 후다닥 달려가서 싼마이 유리 입수구를 하나 싸게 얻어왔습니다..우열곡절 끝에 결국 잘 마무리 했습니다! 역시 깨끗한 유리 입출수구를 보면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임시로 달아둔 투명 입수구지만, 투명호스까지 깔끔하게 설치하니 지금까지 괜히 VIV 이름에 집착했나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3자 수초항 라이트 백스크린 설치

백라이트 설치 이번에 3자 수초항 라이트 백스크린을 설치했습니다. 기존의 검정 백스크린이 수초나 열대어들의 발색을 올리기에는 최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큰 맘먹고 백라이트로 변경하였습니다. 확실히 기존 블로그에 올라와있던 검정색 백스크린에 비해서 가지 하나하나의 디테일과 수초의 잎, 뿌리의 실루엣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왜 진작에 바꾸지 않고 검정백스크린을 유지했을까 하는 지난날의 시간에 후회했습니다... 불상도 더 밝아진 덕분에, 자연스러운 숲 속 불상의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아쉽게도... 물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살짝 부서졌지만, 지금 보니 그 나름의 느낌도 괜찮은 거 같네요. 디커 쌍외에 한 마리 작은 디스커스도 있습니다. 원래는 샛노랑의 아이였는데, 점점 커져가면서 빨..

2자 광폭에서 2자 소폭으로 변경했습니다.

기존의 2자 광폭 수조가 너무 큰 거 같아서 아무리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는 수초 지출에... 결국 원래 하고 싶어했던 2자 소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왕 바꾸는 거 수조의 최종인 ADA 60p로 바꾸려고 했으나... 품절이 되는 바람에 결국 사이즈가 똑같은 VIV 2자 소폭으로 갈아타기로 했네요. 기존에 광폭에 딱 맞던 유목이라서 톱질도 여러 번 하고, 난리 부르스를 떤 덕분에 겨우겨우 2자 소폭에 맞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광폭에 수초를 60~70프로 가득 채워 논 덕분에, 변경하면서 한 번에 가득가득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네요. 이젠... 더 이상 변경 없이 꼭 유지만 하겠습니다!!

알수 없는 메다카 세계...베니아자미 메다카

오늘의 막글(막 적는 글) 메다카는 철가면, 양귀비, 삼색, 스타더스트 정도만 알고 있는 나에게 수족관 사장님덕분에 한 종류 더 알게 되었다...베니아자미 메다카 KTX타고 달리면서 봐도 이쁘고, 마치 비단잉어를 미니화한 느낌이 철철 나지만 이 한쌍이 20만원을 넘는다고 한다.. 정말로 메다카의 세계 아니 물고기의 세계는 알 수가 없다. 파충류는 더 비싼 개체들이 많지만, 관심 외 분야라 그런지 그런갑다하는데 이렇게 관림 분양의 어종이 그러니깐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옴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실물은 구경 못했지만 조만간 구경하러 가야지! 근데, 나도 혹해서 분양 받아올까봐 겁나긴 함...

메탈리쿠스 치어

블로그에 쓸 이야기거리는 참 많은데 각 잡고 적기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참 아쉽네요 그 사이 메탈리쿠스라는 송사리 목 열대어도 들였고, 오늘 치어도 보았네요치어를 보기전까진 브리딩은 절대 안해야지 맘 먹었지만 막상 보고나니깐 치어도 너무 귀엽고 괜히 뿌듯하면서 키우고 싶어지네요. 격리통이 없어서 임시 급여통에 있습니다.. 빨리 격리통 하나를 구해보던가 해야겠네요.